뽀록이라기 보단 쿄라쿠의 뛰어난 전투센스 및 통찰력+하이 리턴 시해의 합작으로 보여짐
그리고 퀸시는 사신, 호로, 풀브링과 달리 영자로 싸우는 존재임도 쿄라쿠가 선빵한데 한몫했다봄 ㅋㅋㅋ

ㅇㅇ 그런 거 같음. 쿠루야시키가 전투력으로는 자기보다 한참 낮은 쿄라쿠임에도 자웅을 겨뤄보고 싶었던 건 그런게 크다 봄. 진짜 전투센스랑 통찰력 만큼은 거의 블리치 탑급이라

그런데 '이상'은 '크거나 같다'라는 의미라서 비슷한 수준이어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우노하나와 총대장을 제외하면 대장들이 에스파다보다 몇 수 위가 아니라 비슷하거나 조금 약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이상"은 누구보다 더 강하다 라는 의미로 자주 쓰고 에초에 동급으로 묘사할려면 오히려 "대등"하다고 언급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게다가 솔직히 님은 대장쪽이 에스파다와 비슷하거나 조금 약하다 라고 언급하시는데 에스파다쪽이 비슷하다거나 조금 약하다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되요 에초에 전체적으로 나열하면 굳이 야마 우노하나 빼고도 대장쪽이 조금 근소 우위거나 비슷하다고 보고요.

게다가 에초에 그 에스파다의 강함 자체가 아이젠의 봉옥을 통해 아란칼로 추가로 강해진건데도 그런 버프 없는 대장들과 비등한거 자체가 오히려 호로쪽이 딸리는게 맞지 않은가 싶습니다.....

솔직히 초반 언급대로라면 대장 전원이 만로화 익혀도 이치고 처럼 심각하게 고전할 수준의 강함을 보여줘야 하는데 좋게 봐서 그냥 만해 대장과 엄대엄 수준이라는게 에스파다들이 초반 언급값을 못한건 확실하다고 봐요..

물론 쿄라쿠나 우키타케는 만해를 쓸 경우 에스파다보다 확실히 강하다는 것과 에스파다 중 몇몇의 강함 묘사가 아쉽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둘을 제외하면 바이자드가 가세해도 에스파다 측이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만해한 토시로와 부대장급 사신들을 제압한 루피, 동요하긴 했어도 엄연한 대장급인 이치고를 압도한 미해방 상태의 그림죠, 미해방 상태로도 그림죠보다 근소열위인 이치고를 압도한 우르키오라, 미해방 상태로 만해한 토시로를 압도한 하리벨, 소이퐁을 레스피라로 한 번에 죽일 뻔 했던 바라간 등의 활약을 보면, 부대장 출신과 최약체 켄세이를 제외한 나머지 바이자드와 대장들도 에스파다 5~6번 수준으로 이들이 협공해도 에스파다보다 확실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확히는 중위권들과 비교해도 대장과 에스파다끼리 그렇게 힘 차이는 나는지 의문이 들고 솔직히 에스파다쪽은 사신과 호로의 힘을 전부 가졌는데 그냥 사신의 힘 만으로 엄대엄 하는거 자체가 에스파다의 무력이 그렇게 고평가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토시로 같은 경우는 많이 내려처도 그래도 4~5는 되는거 같고 이치고 같은 경우는 솔직히 작중 하도 털리기만 하고 대장2배의 영압을 가지고도 설정집상 기본 스팩은 토시로아 비슷한 긴 하나 제대로 압도 못하는데 이치고를 제압하는건 그렇게 고평가 할 전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 이치고에게 3대1로 주먹컷 당한 부대장들 압도나 정리하는건 고평가 할만한 부분은 아니고요.

물론 최약체급인 켄세이보다 평균적으로 강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정확히 상위권도 대장쪽이 더 우세해 보이는데 중위권도 그렇게 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게 에스파다들의 결정적인 큰 문제라고 봅니다.....솔직히 제대로 힘 차이를 보여줄려면 대장들이 전부 만로화 익혔어도 이치고 처럼 전부 고전해야 초반 언급의 그 "이상"이 납득될텐데 솔지히 본편에 보여준거와 이후 대우를 보면 그냥 좋게 봐도 "동급"이 적당했다고 생각되요.

이상이 크거나 같다라는 것은 말장난인게,
일본에서는 법률, 수학에서 사용되거나 기준이나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상=보다 큰, 뛰어넘는 쪽으로 해석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인간 '이상'의 귀신 같은 솜씨
같거나 그 '이상'
남편과 대등'이상'으로 돈을 버는 방법
대등하거나 그 '이상'
호각 '이상'의 명승부
대등'이상'으로 ~하겠다를

님의 억지 말장난 식으로 번역하면
전부 말이 좀 이상해지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예가 있는데
동메달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라고 할 때
여기서 이상은
동메달과 같다라는 것에 방점에 찍은 말이
아닌 못해도 동메달이라는 의미라는 건
님도 잘 아시겠죠?

국어, 일어 어느쪽으로 해석해봐도
대장급 이상이라는 원작의 언급을 보며
굳이 저것을 독자가 대장급과 같을 수도 있다라고
인식해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말장난을 한 게 아니라 이상이 '크거나 같다'라는 개념이니 저는 처음에 에스파다는 대장급과 비슷한 레벨이라고 인식을 했고, 그래서 물어본 것인데 그걸가지고 말장난이라고 하니 너무하시네요.

말이 심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옛날부터 그런식으로 말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하지만 설령 님의 말씀대로 해석해도
이상의 대상은 바스트로데였지
에스파다가 아니었고
사신의 호로화와 호로의 사신화가 궤를 같이 한다면
바스트로데의 수준은 끽해야 미해방 상태에서
고유능력을 사용하는 상위 에스파다라는 이야기이니까, 크거나 같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쿄라쿠 시해 선에서 전원 처리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