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넹 ㅎ

그 노폴슈 마스크가 대장 2명을 쳐잡은 놈임. 바쿠야 켄파치한테 패한 야미보다 세다고 봐야 함.

지금 렌지가 대장 둘보다 강하니까 옛날 호로화 이치고보다 훨씬 세다고 봐야지. 노이트라 잡는다고 예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님.

당시 상황을 보면 마스크가 상성도 좋았고, 기습도 있었고, 애초에 로쥬로는 걍 운빨로 이긴거임

상성이고 뭐고 그냥 쎈 겁니다. 지금 블리치에 그런 오묘한 상성 따윈 없다고 보는게 맞음. 만해한 켄세이 주먹이 아예 통하지도 않고 뼈까지 부러뜨림. 로쥬로는 가슴에 구멍을 뚫고. 근데 렌지는 그 스타빔을 시해로 그냥 막아냄. 둘을 합친 것보다 당연히 렌지가 쎄다고 봐야함.

블리치가 연구할 가치도 없다고 떠들기 전에 블리치나 제대로 읽고 오셈

상성에 따라 대장급이 길리안한테 지고 바스트로데도 이길 수 있는 세계관에서 그런 소릴 하다니ㅋㅋㅋㅋㅋ

소설에 나온 것들을 근거로 삼는 건 그만좀요. 블리치는 그냥 허세부리다가 패배하는 만화임

작가가 공식으로 설정한걸 근거로 들지 말라면 어쩌란거임ㅋㅋㅋㅋㅋ 님은 그냥 작가 설정 이런거 제대로 보지도 인정하지도 않고 걍 블리치 쓰레기라고 히고 있잖아요ㅋㅋㅋㅋㅋ 그런 주제에 뭔 블리치를 비판해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블리치 싫고 남들이 뭐라하든 무조건 쓰레기라고 까고 싶으면, 제발 보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럼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스토리나 작가가 검수한 게임이나 극장판까지 다 원작에 포함시켜야겠네요?예를 들어 원피스 극장판의 경우라면 과거 로저의 라이벌이었던 대해적 시키와 전 해군대장 제파가 주인공 루피에게 허무하게 패배해서 생기는 밸런스의 오류도 작가의 의도로 말이죠.

원피스는 알바 아니고 블리치는 애니메이션 작가가 감수 안한다고 못 박았고, 여기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까지 작가가 공식으로 설정한거 소설판 밖에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소설의 쿄라쿠 대사처럼 상성이란 게 있었다고 칩시다. 근데 마스크와 켄세이,로쥬로의 대결에서 대체 무슨 상성이 있었죠? 켄세이는 만해 상태에서도 노폴슈 마스크에서 힘으로 팔모가지가 날아갔고, 로쥬로는 지 능력 설명해주다 허무하게 골로 가는 병맛 전개였는데요.

켄세이는 기습을 맞았으니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싸웠잖아요;; 게다가 켄세이는 만해 쓰면 몸 싸움해야 되는데 기습까지 먹은 상황에서 체력 계속 회복하고 동시에 점점 파워 상승하는 마스크한테 발리는건 당연하죠ㅋㅋㅋㅋㅋ 로쥬로는 걍 마스크 개쳐바르고 있었는데 지 실수로 진거지 마스크가 로쥬로 능가해서 이긴건 아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켄세이는 기습을 당하고도 별 충격이 없다는 듯이 목을 꺾으며 다시 달려들어 만해를 설명하며 싸웠죠. 왜 점점 파워가 강해지는 마스크의 능력이 켄세이와 '상성'인가요? 애초에 마스크를 더 강하게 설정했으니까 켄세이가 진 것이지. 그럼 뱌쿠야와 켄파치는 분노할수록 강해지는 야미를 어떻게 잡은 건가요? 같은 공격계 참백도인데 켄세이는 상성이고 렌지의 능력은 마스크와 상성이 아닌 건가요? 로쥬로는 마스크를 쳐바른 적 없고, 그 만해 능력에 마스크가 놀라는 장면만 있었어요. 작가는 별 생각 없이 그린 것에 왜 그렇게 의미부여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켄세이가 기습 맞고 별 충격 없듯이 왔단 것만 보시고 켄세이가 멀쩡한 상태라고 보지 마세요. 야미랑 싸우고 나서 중상 입은 켄파치랑 뱌쿠야도 큰 부상 없는 것처럼 연출하는게 쿠보니깐. 그리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적이 점점 파워업+치료를 하면서 덤비는데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쥬로가 만해 능력 계속 사용하다 마스크가 반격도 못하고 계속 당하기만 했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아픈 척 하는 것이 쿠보의 연출이란 것은 그냥 넘어가도록 할게요. 특정 캐릭터들에 한해서라면 맞는 말이긴 하니까요. 아무튼 켄세이가 로쥬로가 마스크보다 약해서 진 건 맞는 거잖아요. 마코토님이 주장하는 '상성'이란 걸 배제하고, 그런 일방적인 학살은 그냥 영압이 약해서 진 거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로쥬로의 기술에 마스크가 당황하는 장면만 있었지, 어디 데미지를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있었나요??? 반격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장면은 없어요. 렌지는 그럼 마스크보다 영압이 월등히 쎄서 '상성'을 극복하고 이긴 것인지, 켄세이와는 다르게 상성이 없던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니죠...켄세이는 당시 마스크한테 기습을 당해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마스크와 겨룬 것이니 마스크보다 약하다고 볼 순 없죠. 상대가 아무리 나보다 강해도 몸에 칼이 꽂히던지 목이 꺾이던지 해서 불리한 상황이면 내가 이길 수도 잇는 법이니깐요....로쥬로의 경우엔 마스크가 공격을 받으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실제로 화상도 입는게 나왔는데요? 그리고 렌지는 딱히 마스크랑 상성은 없었고, 그냥 마스크보다 신채능력이 월등히 쎄서 이긴거고요.

마스크의 표정이 드러나는 장면은 로쥬로의 기술에 이럴수가 불과 물의 능력을 가진 참백도는 없어! 라며 놀라는 장면 단 한컷 밖엔 없어요. 어깨가 불타는 장면에선 괴로워 하지 않고 멀뚱한 표정이었고요. 그걸로 데미지를 입고 쳐발렸다고 하시기엔 너무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그럼 켄세이가 기습을 당해 먼저 체력을 빼앗긴 것을 상성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그건 상성이 아니죠. 상성이란 단어는 성질을 뜻하는 거니까요.

상성,기습 얘기는 꺼내실 필요도 없어요. 마스크는 노폴슈 상태로 만해한 켄세이와 로쥬로를 쳐발랐습니다. 렌지는 폴슈한 상태의 마스크를 쳐발랐고요. 켄세이/로쥬로<마스크<렌지 공식은 태클걸만한 건덕지도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놀랐든 어쨌든 마스크는 실제로 데미지를 입었고, 저항하지도 못한것 맞죠-_- 마스크가 표정이 멀쩡해 보이고, 부상이 약해 보인건 위에 말한 것처럼 연출 문제라고 볼 수 있죠...솔직히 저도 블리치 쉴드 치는 입장이지만 연출은 도저히 쉴드 못 치겠습니다;;;

상성이란 단어가 본래 성질이나 이런거에 주로 쓰이는 말이지만, 전투법에도 엄연히 상성이 있습니다. 프리바론도 이긴 우류가 상성차로 길리안한테 고전하듯이 말이죠...일단 정리해 드림ㅇㅇ

정리를 하자면...

일던 켄세이의 만해, 철권단풍의 능력은 “주먹의 무기에 닿은 대상의 내부에서 작열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육탄전 능력이 필요한 능력이지만 딱히 신체능력 증가효과는 없어요. 그러면 아무리 만해를 써도 신체능력이 자기 보다 좋은 상대와의 싸움에선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체능력이 뛰어난 원더와이즈에게 진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런 상황에서 켄세이는 기습도 먹었고, 상대는 점점 신체능력이 증가함과 동시에 회복을 하면서 풀피로 싸울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상성도 나빴고, 상황도 불리했습니다. 그러니 마스크에게 쉽게 당한거죠.

로쥬로는 확실히 마스크를 상대로 우위에 있었는데 그냥 말 잘못 놀리다가 진거고요;; 스타 플래쉬 한방에 리타이어한건 별 문제 없습니다. 사신은 애초에 블루트나 이에로가 없어서 방어력이 약한데다가, 복부를 관통 당해서 한방에 쓰러지는 경우는 여태까지 허다했으니깐요.

렌지vs마스크의 경우엔 상성은 딱히 없었고 그저 렌지가 0번대를 다녀오며 폭풍 상향을 받아서 신체능력이 엄청 좋아져서 마스크를 이긴것 뿐...

솔직히 님 입장에선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하나하나씩 자세히 보면 의외로 블리치 밸붕은 심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