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번=해방으로 반전 한번 주고 내내 괴롭힘만 당하다가 최종 진화형은 싸우는 모습조차 안 나오고
죽어가는 모습으로 재등장
1번=아주 약한 애들이 부러웠던
어중간하게 약한 케릭터
초고속 이동이 특징인 천쇄참월 이치고의
탐지능력을 완전히 벗어나던 소니드를 선보이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장갑을 벗어 번호를 보여줄 때까지는
가오가 충만했지만
막상 밑천을 까고 보니
본인 혼자만 온힘을 다하고 대장 측은
시해로 맞서는
이상한 싸움 구도가 계속 되는 바람에
만해 키고도 미해방 스타크에 벽을 느낀
이치고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림
2번='아이젠 보다 위험하다.'고 띄워주더니
영압이 반토막 미만으로 떨어진 대장 만해에
밑천을 다 드러냄.
1타 때는 폭연 때문에 방향감을 상실해서
원더와이즈가 치워주고 나서야 재등장
2타 때는 말 그대로 대가리가 깨져버림
3번=동태로 생을 마감할 뻔 했지만
원더와이즈 덕분에 구사일생
4번=필사적으로 대장급들과의 전투는
피하고 오로지 만만한 이치고에게만
들러붙어서 가오 챙기기에는 성공
0~3번 꼬라지를 보면 상대가 이치고가
아니었다면 2차 해방 없이는 어떤 대장급을 만나도
밋밋하게 정리되었을듯...
5번=온갖 가오 다 잡으면서 등장해서 2번 루머가
돌던 케릭터.. 까고 보니 쓰림죠 보다 번호가 단 하나
높은 수준이었지만
운좋게 자캐딸 켄파치를 상대로 만난 덕분에
번호 대비 평가가 좋음
6번=돈까스 다지기의 대가, 이치고가 잠수함 너프를
받은 사실을 모르던 시절의 독자들은
그 뱌쿠야 조차 속도로 압살하던 이치고를 즐겁게
후드려 패던 쓰림죠를 보며
호정대가 바이저드와 에스파다들의 싸움에서
자버 역할이나 위기 조성용 희생양이 될 것이라
여기던 때도 있었지만...
역시 반전의 명인 쿠보답게 주인공 포함 신캐들을
모조리 대장 가오 살리는데 써버리는 바람에
종국에는 에스파다면서
이치고조차 못 이긴 똥냥이가 되어버림
7번=최속이라는 이명이 무색하게 짤짤이만 넣다
허무하게 패배.
정주행 시절에는 에스파다들이
당연히 호정대 보다는
강할 것이라 여기는 분위기였어서
너무 원사이드하게 제거당한 조마리에 대한 평가가
좋지않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번호 치고는 나름 잘했음
8번=쿠보의 과학자상(현학적인 말을 즐겨하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이상한 것에 광적인 집착을 보임) 그 자체였던 케릭터
9번=최약체 치고는 나름 선방했지만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대장급 미해방 참백도에도 손 쉽게 털릴 것 같은 이미지
인원은 많지만 실력은 뒤떨어졌던 귀살대 측이나 실력은 월등하지만 다대일의 싸움을 강요받은 혈귀 쪽이나
각자 본인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들을
매번 보여줬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