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 솔직히 전투력은 몰라도 캐릭터적 상향쪽은 셀전 후반부터 오공보다 더 밀어줬다고 보는데... 뭐 한번쯤 뛰어넘는건 좋지만 다시 오공이 앞지르고 비슷하게 가는게 좋음. 솔직히 슈퍼는 16화때 베지터가 심했고 나머지는 조금 찌질하게 나와도 괜찮았고 오히려 캐붕은 오공이 더 심했음 3화부터? 원작과 다르게 멍청이 떼쟁이 눈치없는 놈으로 나와서 진짜 심한것 같음 솔직히 승패만 따지면 베지터가 이긴게 많음 오공과 대결한거 아니라도. 베지터는 그냥 지금처럼 이대로만 밀어주고 오공 캐릭터적 상향이나 있었음 좋겠어요

솔직히 베지터 초반에 한짓거리보면 지금 엄청 잘 밀어준거 아닌가 난 슈퍼때문에 오공이 더 불쌍함 그리고 본문은 슈퍼 얘기라서 각본가가 쓴거지 부프에서는 프리저 약점 알아내는것 없지 않나요? 오히려 오공이 머리 굴려서 프리저 패다가 방심해서 베지터한테 바톤터치 된건데? 슈퍼 애니팀 베지터 편애가 좀 많네요;;

케릭터적 상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 의견은 언제나 오공만큼 노력해도 2인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베지터가 안되보여서
한번쯤은 결정적일 때 오공을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줘도 되지 않을까하는 의견입니다.
혹시 '케릭터적'이란 이야기가 케릭터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성격'같은 것을 의미하는지?
그렇다면야 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하고요. 저는 전투력 측면에서 말씀드린거예요.
(솔직히 오공이 슈퍼에서 갑자기 설명충이 됐는지 싸움중에 말이 너무 많아지고, 행동이 좀 가벼워진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F에서도 베지터가 프리저의 약점은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오공 曰 "(베지터에게) 너도 프리저의 약점을 알아낸거지?"
베지터 曰 "(프리저에게) 너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골든 프리저가 완성된 직후 여기에 왔구나"
대화를 보면 베지터 역시 오공처럼 프리저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둘다 약점 파악해도 본문의 슈퍼처럼 베지터가 먼저 파악해서저러는건 없었는데(우이스가 충고한 방심하는 버릇은 고치라고 해도)슈퍼는 주인공을 바보로 만들고 저런식으로 베지터 띄우는건 별로네요.저런건 부프 그대로 하지.. 오반도 그렇고 캐릭터를 망쳐놓는건 진짜..개인적으로 베지터도 노력한게 있지만 오공을 완전히 추월해 버리면 오히려 오공이 억울할것 같은데..
베지터는 전투력만 2인자라서 그렇지 나머지는 부유하게 살잖아요. 2인자인것도 대단하지만. 오공은 업적이 있어도 농사일하고 소박하게 사는데..(사탄이 돈조달 해줘도) 그래도 한번쯤은 추월하는건 괜찮겠네요.
셀전때도 베지터가 잠시 더 쎈적이 있었으니..그냥 지금처럼 둘다 비슷하게 계속 유지하는게 마음에 듬.

아니면 전투력을 베지터가 쎄지고 캐릭터적 상향(성격이나 특성 맞음)을 오공한테 띄워주던지(마인부우전 후반, 신과신 베지터처럼)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애니 슈퍼가 캐붕이 심해서 원작에서 이렇게 밀어줬으면....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네. 물론 부활의 F에선 베지터가 먼저 오공보다 프리저의 약점을 알아냈다는 장면, 묘사는 없었습니다.
단지 오공처럼 베지터 역시 프리저의 약점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는 점을 말씀드린 것이고요.
베지터가 부유하기 때문에 2인자로 남는게 좋다는건 베지터 입장에선 좀 억울 할 수도 있을 문제인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베지터에게는 부유함도 중요하겠지만 본인의 강함을 더 중히 여기는 케릭터라...
뭐 그래도 한번쯤은 추월해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저랑 비슷한 논조로 말씀해주신 것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셀 편에선 베지터가 잠시동안 오공보다 더 큰 파워를 갖게되긴 했지만 결국 셀 편은 오공 부자가
(결정적인)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함에 있어선 그다지 큰 의미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 처럼 원작에 비해 너무 촐싹거리고 진중함이 없어진 오공의 케릭터 적인 상향을
이루는 동시에 베지터가 전투력 측면에서 오공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식의 스토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주거니 받거니 식으로 이번에는 오공이 뛰어넘었다면 다음에는 베지터가...
이런식으로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오공이 주인공이니 오공이 두번 뛰어넘으면 베지터가 한번... 이런식도 괜찮겠고요.

베지터가 강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인건 당연히 아는데
그냥 전투력까지 넘사면 오공이나 다른캐릭터들이 조금 억울하지 않을까 약간 진지하게 생각해서 말한거에요ㅋㅋㅋ
나머지 의견들은 공감.

슈퍼는 오공 멍청하게 만들어서 너프된건 있는데 베지터 상향도 좀 있는것 같은데요ㅋㅋㅋ 애니팀 베지터 초반에 개그스럽게 만들었어도 요즘은 다른 캐릭보다 꽤 많이 밀어주던데ㅋㅋ 타고마가된 기뉴 없애는 장면들? 이런건 괜찮았음

말씀하신 것도 충분히 공감이 되긴합니다만...
뭐랄까 제 생각은 그동안 베지터도 꽤 억울함을 느꼈을 거예요.
해도 해도 안되니까 막판에는 "오공 네가 넘버 원이다!"라면서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자신을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줬고요. 그때 개인적으로 참 찡했던...
그래서 오공이 좀 억울해 할 수도 있겠지만 베지터도 한번 어떠한 전투의 주역으로써
귀중히 쓰여져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애정(?) 어린 마음에 의견을 남겨봤네요 ㅋ
이 점은 그냥 저희 둘이 생각하는 온도차가 다르다는 점으로 이해해주세요.

베지터도 억울하겠죠. 지금까지 오공 오반부자가 다해먹었서.부우전때 넘버원이다 장면도 좋았어요.부우전 초반의 민폐는 별로였지만..그래도 샴파편과 이후의 스토리에서 전투적으로 많이 띄워줄것같아요. 오반은 이미 너프됐고 기회가 있을듯?

마인베지터로 변신한 베지터의 행동 말씀이시죠?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얼마나 오공과 붙어보고 싶길래 그랬을까 싶기도...
아무튼 민폐였다는 것은 두 말할 것 없는 사실이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샴파 편 이후 베지터의 활약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신과신 개봉 이후 베지터의 활약상을 그려보고 싶다는 작가의 언급도 있었고...
오공을 한번 쯤이라도 뛰어넘어 그동안의 숙원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올거라 생각해요.

애니였었나 극장판에서 오공이 베지터보다 조금 앞서있다고 우이스가 말했어용 그리고 둘의 단점 이야기하고, 근데 근소우위정도라 동급이나마찬가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