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gt 다시보기 하는데 보면 베이비 편만 봄
베이비 편 만큼은 진짜 드래곤볼 원작느낌도 나는 거 같고 소소한 감동코드도 있어서 재밌음
슈퍼는 좀 그런 감동은 아직까진 없는 거 같다 아무리 그래도 초3 이후 다음 단계 변신인데.. 손 잡고 아무 감동이랑 긴장감없이 변신한 건 좀 드래곤불 답지 않은 느낌임.. 드래곤볼 하면 늘 새로운 다음 단계로 변신할 때 뭔가 끓어오른달까? 그 뭐냐 격정적으로 가고 코너에 몰렸을때 분노하면서 시원하고 짜릿하게 변신하는 게 있었는데 gt는 그래도 베이비한테 개발리다가 쓰러진 다음 아 내고향별 지구 못지킬거 같다 이러고 체념할 때 지구보고 거대원숭이로 변할때 짜릿함 그리고 난 다음 이성 잃은 거대원숭이 상태인 오공이 지구 보면서 울부짖을때 슬프던데ㅠ 그러고 나서 초4 될때 개 짜릿했지. gt가 뭔가 지구에 대한 애정도 원작처럼 느껴지고 슈펴는 뭐 비루스가 지구 파괴한다고 해도 그냥 아무 감정도 없는 거 같고 ... 지구에 대한 오공의 특유의 애정이 안느껴진다 베이비 편에서 부우가 우부랑 합체할때 사탄 생각 하는 거도 감동이였고 베이비 죽이고 난 다음 피콜로가 마지막에 지구에 남아서 같이 희생되고 슈퍼 17편에서 오공 위해서 지옥에 남는 거도 감동이였는데 슈퍼 17호가 크리링 쏴서 18호 개 빡친 장면도 좋았음 엔딩은 워낙 유명하니 말할거도 없고 좀 욕먹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드래곤볼 다웠다고 생각함 슈퍼도 분발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