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애니가지고 하는말이죠.
GT비교하는 사람들은 원작과 GT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애니Z와 GT를 비교하면서 Z가 설붕이 더 많다고 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꿰었던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검은별 드래곤볼도 어이 없었지만, 그 드래곤볼을 사용하면 사용한 별이 파괴된다고 전 우주에 흩어진 드래곤볼을 찾느라 모험 떠나는 편도 솔직히 재미없었음. 그런식으로 연출 할거면 차라리 지구 여행을 한번 더 돌리던지... 그게 어딜봐서 우주 여행이라는 건지... 게다가 케릭터들 생김새도 미간 사이를 너무 늘려놓고 눈매를 너무 바보 같이 그려서 전반적으로 케릭터가 맹~해보이더군요. 오프닝. 엔딩곡을 제외한 본편에서의 BGM도 실망이고, 오공을 제외한 모든 케릭 쩌리화는 말해 손가락만 아프고 전투씬에 대해선 정말... 누누히 말하지만 GT에서 전투씬을 즐기느니 차라리 오공, 지터의 가메하메하 vs 갤릭크포를 한번 더 재탕하는게 나을듯. 제일 어이없었던 편은 슈퍼 17호 편이었네요. 그나마 재미있었던건 초반 모험편 거르고 본격적인 베이비 편이었구요.

퓨전 빼고 다 원작에만 나온거네요...;;

1. 팅겨나온다는건 신전을 연결해주는 여의봉이 없을때. 신전과 여의봉이 이어진 후반에는 자유롭게 출입가능합니다.

2. 이건 설정파괴 맞음.

3. 원작에서 계속 퓨젼한적 없습니다. 연습할때 말씀하시는거라면 30분 기다린후 다시해라 라는 대사가 있어요. 한 컷으로로 30분이 지나지만

4. 이건 피콜로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아야죠. 대마왕 피콜로의 분신으로써 태어난거고 태어나자마자 덴데와 비슷한 크기였으니까요.

5. 파워 밸런스는 ;

6. 원작에선 마인이라는 설정은 없었습니다. 원래 신과 분리된 악의 인격이라는 설정이었죠. 애니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나중에 외계인이란 설정이 추가된 케이스지 설정 파괴는 아닙니다.

7. 이건 별로 이상할게 없는데요. 원작엔딩부분에서 우부와 전력으로 싸운것도 아니고 오공의 목적은 우부 그 자체라기보단 우부를 더 강하게 수련시키며 자신도 연마하는 거였으니까요.

8. 그래서 후반에는 근두운을 안타죠. (?)

그렇군요 저도 본지 오래되서ㅎㅎ
비행기타고 올라가도 끝이 안보일거다라는 대사 땜에 못올라간다고 생각했는데 여의봉땜에 뚫린줄 몰랐네요

피콜로는 마인설정 맞지 않나요? 마인을 막 만들었던 피콜로 대마왕이잖아요? 다른 나메크인이 알지도 못하는 마인을 만들수는 없을듯

원작엔딩은 오공이 이기지 못한 최강의적인 키부와 다시 한번 붙고 싶었던 오공이 염라대왕에게 환생을 부탁해서 태어난 우부를 성장시켜 붙는다는게 목표이죠

하지만 키부를 가볍게 뛰어넘은 비루스를 만나고 키부는 물론이고 베지트조차 능가해버린 오공이 마인부우에 공격조차 노기스라고 봐도 믿을정도인데 봐줬다고는 해도 우부의 공격에 아픔을 느끼거나 타격을 받은점 비루스가 있는데 키부한테 관심을 가진점이 깔끔하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1. 사실 이부분은 언뜻보면 설정 파괴가 맞긴한데, 그만큼 오공일행이 천계와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요소 같습니다.
그러니까 보통의 인간은 못 들어오지만 특별히 허락하는 자에 있어서 입장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표현은 안됐지만 암묵적인
전제로 깔려 있는 것 같더군요. 그만큼 오공으로 하여금 브루마도 천계와 가까워졌다고나 할까요...

2. 이것도 설정 파괴라 할수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설정 파괴보단 극적인 요소를 위한
하나의 장치라 봅니다. 피콜로 부하에 의해 소멸된 근두운으로 그만큼 피콜로란 케릭터가 강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시각적 효과라고나 할까요? 죽지 않는 근두운을 아예 소멸시킨 피콜로의 부하...
그 부하를 거느리는 피콜로. 오리지널 막판 보스의 포스를 표현하는 장치효과라 보고 있습니다.

3. 이건 뭐 원작에는 없다고 하니까 넘어갈게요 ㅋㅋㅋ

4. 아마 전투형 나메크성인과 비전투형 나메크성인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사이어인이 전투에 특화되어 젊은 시절이 상당히 긴 이유와 같은 이치라고 생각함.)

5. 이건 뭐 배틀 만화의 전형적인 폐단이니까 ㅠㅠ

6. 이것은 아래 버독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애시당초 Z로 넘어오면서 세계관이 우주까지 확대되다보니까
오공은 알고보니 사이어인, 피콜로는 나메크인으로 설정이 덧붙여진 것이었으며, 원래의 피콜로는 신에게 분리된
순수 악이었지만 오공일행을 만나고, 결정적으로 오반을 수련시키면서 악한 마음이 중화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쐐기꼴을 박은 격으로 다시금 신과 융햡하여 악한 마음이 거의 사라졌지요.

7. 어차피 원작 엔딩은 오공이 풀파워의 진심을 보인 장면도 없었으니 가볍게 넘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진지한 면은 없었고 코믹한 요소들 밖엔 없었으니까요. (전설이 되어버린 손오공의 패드립 등등...)
그리고 우부에 대한 말씀도 덧 붙이셨는데, 물론 마인부우 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놈을 꼭 환생시켜 다시 한번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몇 년후 파괴신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꼭 부우가 환생한 우부와 꼭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보단 그냥 후학양성을 위한 수련으로 변질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아귀가 맞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 근두운의 탑승 자격이 마음이 순수한 사람 아니었던가요? 너무 순수한 나머지 생명중시와 생명경시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오공은 순수하고 또 순진하기 때문에 생명을 좀 가볍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도
충분히 근두운을 탈 수 있는 자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덧붙여서 댓글이 길어졌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 내지는 또 다른 해석이니 반박이라 생각치 마시고
그냥 가볍게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ㅋㅋㅋ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버독님도요~^^

피콜로 대마왕이 피콜로를 만들어낸건 마인을 만들어낸게 아니라 원래 피콜로 즉 나메크인의 번식방법 입니다.
나중에 프리더 전에 보면 멸망한줄 알았던 나메크성인들이 살아있는데 그게 장로가 만들어 낸거죠 피콜로 대마왕이 피콜로를 만들었던 방법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