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극장판 중 초월꿀잼.
다만 액션이 좀 더 스피디 했더라면..

솔직히 설붕 몇개있다 하지만 에초에 완결난지20년정도 된 작품을 극장판으로 제작한다면 설붕몇개는 충분히 있을수도있고(원래 토리야마는 베지트 도 까먹었는데 요정도면 잘만든거)게다가 전투신도 나름 괜찮고 그림체.노래.엔딩 등 훌륭했다고봄

님 말씀대로 GT광신도가 신과신을 무작정 까내리자는 의도가 다분해보입니다. 뭐 재미에 대한 평가야 개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할 수 없겠지만, '난 이게 싫어'라는 생각 때문에 다른 작품을 까내리는 것도 참 보기 불편한 태도죠. GT에 대한 지나친 찬양이 결국 다른 유저들의 반감만 산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다 거르고 일단 나와준 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함. 근데 파괴신은 그럭저럭 납득이 가는데 초사이어인 갓은 좀 ㅋㅋㅋ
근데 솔직히 저번에 나온 극장판은 왠지 극장판이라기 보단 뭔가 2007년도에 나온 OVA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초사갓이라는건 그동안의 변신에 비해 간지도 안나고 전투씬도 별로 맘에 안들었지만 이건 주관적인거고 신과신 판매량만 봐도 엄청 팔렸고, 설붕도 별거아닌거 하나정도니 망작이라고 평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함

신과신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저는 초사이언 갓 설정이 너무 별로라고 생각듬 무슨 계왕권 쓰는줄 ㅋㅋㅋㅋ특히 초사갓 풀린후에 초1으로 초사갓 실력에 올랐다는 설정. 차라리 작가 자체의 초4를 만들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초사갓 설정은 초사이어인1,2,3,4,5,..... 한없이 버전업되는 한심한 인플레를 이제는 끝내자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되네요.

초사이어인1: 우와 진짜 초사이어인이네!
초사이어인2: 헐... 초사이어인 그 위에 변신이 있었어!!
초사이어인3: 우와 머리가 길어졌어...
초사이어인4: 4도 나올줄 알았다... 이제는 빨간원숭이네... 대체 사이어인은 몇가지나 변신하는거야.... 프리더, 셀보다 더심하네..

이제는 끝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