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쓴 내용은 그냥 간략하게 짧게 요약하면서 제 감상을 추가한 글입니다.
100% 나온 내용을 그대로 다 쓴 게 아닙니다
1. 남성편
오우카하고 벨프는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게 나오다가(원작에서 사건이 있었으니)
점점 사이 좋아지는 느낌
헤르메스가 18계층에서 벨이 여자들 목욕 장면을 봤다는 이야기를 꺼내니까
벨프하고 오우카가 부럽다면서 질투하고
헤르메스 : 엿보기는 남자의
벨프,오우카 : 로망이다!
라면서...ㅋㅋ
그리고 거기 있던 취향의 여자를 물어보니 오우카는 티오나가 취향이라고 하고
벨프는 언니은 티오네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 외에 웃겼던 장면이
헤르메스 : 헤스티아가 목욕할 때 훔쳐본 적이 있다던가?
벨 : 그럴 리가 없잖아요!
헤르메스 : 그럼 반대의 경우로 벨이 목욕할 때 헤스티아가 쳐다본 적이...는 있을 리가...
벨 : 있는데요
일동 : 뭣이?
(화상)(샤워소리)
------
벨 : 우왓 주신 님
헤스티아 : 와~, 실수했다~ 벨이 있는 줄 몰랐다~
벨 군 미안하다. 이건 어디까지나 사고란다~ (국어책읽기)
우후후훗,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훗
------
벨 : 아무래도 알바로 힘들어서... 착각한 모양이더라고요
일동 : 노렸구만
벨 : 뭘요?
미아흐 : 헤스티아에게 주의를 줘야겠군
2.여성편
미코토의 건배사로 시작합니다.
그 이후 헤스티아의 주도로 연애담 걸즈토크로 넘어가는데...
아스피는 딱히 없다고 하고... 미코토는 알다시피 그분이죠ㅎ
릴리는...
헤스티아 : 아, 서포트 군은 됐어
여기서 릴리가 무시하고 말할려고 하지만
헤스티아가 어린애처럼 "아, 안 들려 안 들린다~"를 시전
이후 릴리도 똑같이 복수?를 하지만요ㅋ
그리고 이야기는 흘러서 아이즈에게로 차례가 넘어가고...
물어보는데... 역시 아이즈 성격상 없다고 하죠...
하지만 끈질기게 물어보는 여성진들
같은 길드의 핀이나 베이트는 어떠냐고 물어보지만
아이즈 : 걔들은 가족이니까...
미코토 : 그, 그럼 범위를 늘려서 지금까지 만났던 남성중에서 신경 쓰였던 사람이라던가
아이즈 : 신경 쓰였던 사람?
릴리 : 예를 들면 느낌이 팍 오는 사람
헤스티아 : 만나서 다행이다. 라는 사람
아이즈 : ... 만나서 다행인 사람... 벨
일동 : 에?
헤스티아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무슨 의미냐 뭐시기!
릴리 : 헤스티아 님이라면 몰라도 검희가 상대라면 릴리에게 승산이 없어요!!
아스피 : 두분 다 진정하세요.
아이즈 : 그 아이랑 단련이... 즐거웠으니까...
(한편 옆방에서 벨은 왠지 모르게 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나 엉덩이?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옆에 있던 여성진들이 들어서
헤스티아가 빡쳐서...
헤스티아 : 아까부터 슴가라던가 엉덩이라던가! 시끄럽다고!!
하면서 문을 확 열고....
양쪽다 당황
벨 : 아이즈 씨?
아이즈 : 너 있었어.... 들었어, 내가 만나서 다행이라고 한 사람
벨 : 아니 듣지 못했는데.... 그게 누군데요?
라는 식으로 소란스럽게 끝납니다ㅋㅋ
(아 그런데... 아스피하고 미코토는... 오랜만에 보이스를 들어서 그런가
솔직히 좀 일반 대사에서 햇갈렸습니다ㅋㅋ 누가 말하는 거야? 하고요. 아니면 그냥 제 귀가 이상한 거겠죠(웃음))
내용 중에 원작내용 언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스피가 아이즈에게... 지난번 24계층에서 신세진 것도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오라토리아 안 읽었으면 뭔 말이야 했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