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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일러 아니고 스토리임 그것도 하이라이트부분
겜하는사람들 뒤로가려면 지금
칼데아 어벤져스 전원 링크 로스트
홈즈가 지구 백지화를 인류사 최대의 살인사건이라고 표현했듯이,
구다즈는 그 살인사건으로 고향, 가족, 친구, 모든 것을 잃어버린 세계 최후이자 최대의 복수자가 될 수 있는 존재임
하지만 구다와의 만남으로 빛나는 무언가를 느낀 암굴은 구다가 자신처럼 영혼조차 불사르는 복수자가 되는게 싫어서
구다가 복수가 아닌 길을 선택할 것을 굳게 믿으며 불가역폐기공을 만들고 가상 도쿄를 구성
임시로 만든 구다의 가족, 친구를 모두 죽여버린 다음에 복수의 느낌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함
그 뒤로 총 7번의 시련을 내리고 구다 스스로 그걸 돌파한 뒤에 복수가 아닌 길을 선택하는걸 보며 만족하고
복수의 불꽃이나 슬픔 같은건 우리 어벤저가 전부 가지고 사라질테니 너는 짊어지지 말라고 함
저 뒤에도 불가역폐기공의 목적은 구다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한 용도 외에도
최후의 사도인 칼리오스트로를 잡아 패죽이기 위한 감옥이기도 하다면서 최종전투 치뤄주고 그런거 있는데 넘어가고
이제 정말로 끝이 다가온다는 느낌이 확 들고
또 암굴 흑잔 둘다 이게임 서비스기간 전체에서 보면 극초반 캐릭터라 이별한다하니까 먼가 먼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