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해본의 무력에 의해서 였다 생각하지?

원피스 세계관내 해적은 별다른 구심점 없이 대부분 궁극적인 적이 세계정부라는 사실에 다다르지도 못한채로 지들끼리 싸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황이 혁명군을 급습하는 일까지 벌이는것과는 달리.

해본은 원피스 세계관내 물질적인것부터 정신적인 것까지 모든걸 가진 세계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때론 무력으로 (반디월드처렁  무력으로 힘들면) 때론 사이퍼 폴과 연계하여 질서유지를 해왔던것인데.  어째서 그 대가리엔 원수+3대장vs사황+사최간 블라블라의 전투력 관련만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마치 산업혁명 초기 러다이트 운동 비롯 노동자들의 자기방위적 단결이  자본가들의 비밀리에(?) 진행된 담합속에 치안판사의 관련 법 제정과 그에따른 경찰의 강경 탄압으로 무참히 짓밟힌걸 두고 곤봉>노동자. 경찰은 노동운동 역사상 패배한적이 없음!! 이러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  애당초 로저의 궁극적인 적은 해본이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