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능력 부분에서 상당히 비상식/비과학적인 부분을 레알 사이언스로 바꾸는 연구해보자. 1. 키자루-번쩍번쩍 열매 작중에서는 전자기파인 빛이 아닌 가시광선 한정인 듯한데, 일단 작중에서의 폭발은 나올 수가 없으며 단무지 국물이 흩날리는 마냥 끊어친다거나 노란 액체 마냥 날아가는 것이 시야에 보이는 것 그리고 질량을 유지한 채로 빛의 속도로 발차기 하는 것은 오류이다. 오다식 사이언스<>레알 사이언스 가정을 하기 전에 앞서 빛의 특성을 알아보자면 빛은 무조건 직진하며, 질량은 0에 수렴한다. (빛의 정지 질량은 0) 그리고 흔히 블랙홀에 흡수되는 걸로 알지만 질량이 0으로 수렴되는 빛은 흡수되지 않는다. 다만 공간 자체가 휘어 그런 착각을 하게 만들 뿐. 그리고 빛의 속도는 매질 진공 기준 초속 약 30만 KM이며, 이는 1초에 지구 7바퀴 반, 2초에 태양 중심에서 태양 표면까지 가는 속도이다. 번쩍번쩍 열매를 빛빛 열매로 개명을 하고 전자기파로서의 빛을 응용한다면 현재 작중의 빛과는 또 다르게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전자기파는 파장이 짧을수록 고에너지를 가지는데 단순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는 공업용 레이저를 시작으로 자외선(빨주노초파남보의 보라색 바깥 영역/비가시), X선, 감마선(마블 동네의 헐크 생성 원인)이 있고 이를 공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장이 긴 적외선(빨주노초파남보의 빨간색 바깥 영역/비가시)으로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판별하거나 마이크로파, 라디오파 영역을 이용하여 통신도 가능할 것이다. 다만 이동술로는 작중에서처럼 유연하지 않고 고정된 물체에 빛을 쏘아 이동하는 등 체술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어야 빛을 보는 능력이 될 것이다. 이로써 작중에서처럼 무지막지한 폭발력은 없지만 보다 섬세하고 눈치챌 새도 없이 파괴되는 어마어마한 능력이 될 것이다. 2. 티치-어둠어둠 열매 작중에서는 블랙홀을 모티브로 인력, 척력을 기본으로 쓰며 데미지를 입었을때 일반적인 자연계와 다르게 데미지를 배로 흡수하여 고통을 겪고, 후에 방출하는 초인계 능력자로 표현하며 이질적인 능력이라고 설정하였으나 이는 빛의 부재인 어둠에 대한 명백한 오류이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블랙홀을 모티브로 하는 자체가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블랙홀 자체가 어둠이 아니기 때문. 어둠이란 빛의 부재인데 엄청난 중력의 왜곡으로 빛(무조건 직진 특성, 외우자.)이 왜곡된 공간을 타고 가기에 일반적으로 빛이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부 파장은 블랙홀을 빠져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억지로 블랙홀 특성을 가져오더라도 어둠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오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블랙홀은 중력에 의해 극단적인 수축을 한 천체를 말하는데, 이는 당연히 고에너지가 기반돼야하며 오히려 빛의 부재인 어둠 즉, 부재의 특성을 가지는 어둠에 완벽하게 반대되는 특성이다. 고로 블랙홀까진 아니더라도 중력에 의한 인력은 작중 후지토라가 써야 할 능력이며, 어둠이 가지는 특성이 될 수 없다. 오다식 사이언스<>레알 사이언스 가정을 하기 전에 앞서 추상적인 개념의 어둠을 확실히 명확하게 특성을 정하고 써보겠다. 단순히 가시광선의 부재가 아니라 앞서 설명한 모든 파장의 전자기파에 대해서도 부재 상태로 정하겠으며, 어떠한 현상, 그로 인해 따라오는 에너지에 대해서도 부재 상태로 정해보겠다. 어둠이란 자체가 추상적인 의미라 완벽한 부재 상태로 정해보았다. 이렇게 됐다면 작중에서 표현된 어둠어둠 열매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진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의 부재로 생긴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현상의 부재 그 자체라면 빛과 상성(동급의 성질) 관계가 적용돼서 양립이 가능하리라 본다. 공격에 있어서 현상과 에너지의 부재의 의미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물질에 대한 부재가 아니므로 예전에 주장한 공간의 부재, 잠식은 오류가 있다고 봐서 수정한다. 위의 설명에 의해 빛을 포함한 현상과 에너지에 대해 상성이 성립되고 날아오는 참격, 날아오는 총알, 주먹 등 에너지를 포함한다면 이 부재의 능력으로 흡수가 아닌 에너지의 대한 부재로, 방어의 의미에서는 공격의 무효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하여 총알이 날아오더라도 관통이 아니라 에너지를 박탈당하여 총알의 진행이 멈춰지고 이외의 공격도 현상과 에너지의 부재의 벽에 파훼되리라 본다. 공격에서도 꽤나 색다른 연출이 가능한데, 앞서 설명했듯이 현상과 에너지의 부재 즉, 자연계 대부분 상성 관계가 성립되며, 기백을 두른다는 패기의 성질, 기백=에너지라고 본다면 패기의 방어 또한 깰 수 있다. 정리하자면, 현상에 대한 부재, 자연스레 에너지에 대한 부재로 이어지고 부재 그 자체를 발현한 능력이므로 대부분 속성 공격, 에너지에 대해서도 부재의 능력이므로 일반 공격까지도 모두 파훼가 가능하다. 그렇게 공격에서도 기백=에너지라고 본다면 패기 방어를 자연스럽게 파훼하는 연출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빛의 완벽한 부재의 특성인 어둠이라면 이를 포함해 더욱더 대단한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3. 마그마와 불의 상하 관계 작중에서는 마그마가 불을 태우는 불이라 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헛소리다. 일단 불의 사전적 의미는 "빛과 열을 발사하는 물체 또는 그 현상 "인데 열매 능력으로써는 몸이 연소되는 것이 아니라 그 연소되는 현상 그 자체인 불로 치환이 되는 것이다. 마그마는 지하에서 고온에 의해 암석이 녹은 것인데 열매 능력으로서는 마찬가지로 암석이 녹은 그 자체를 치환해서 공격에 이용한다. 작중에서는 어떻게든 에이스를 죽이고자 했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설정 자체가 꽤나 불편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오다식 사이언스<>레알 사이언스 기본적으로 촛불이 섭씨 1400도 정도이며 마그마는 녹은 암석에 따라 다르지만 섭씨 1000~1400도 사이 정도이다. 불은 연소물이나 가연성 기체, 조연성 기체 압력과 비율에 의해 수만 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연소물에 대해서는 불보다 마그마가 훨씬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유는 훨씬 밀도가 높고 지속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과 마그마는 상하 관계가 성립될 수는 없다. 일단 마그마의 치명적인 단점은 1400도 이상 열을 받으면 증발한다는 점이다. 이점을 생각하면 작중에서도 아카이누가 전쟁 화력에 의해 능력만 믿는다면 폭사할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무튼 삼킨다는 표현은 불이 마그마한테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 되고 열을 더 올리면 마그마로 치환된 부분이 증발하면서 손상이 되니 불이 마그마에 있어서 상하관계가 되는 것이다. ===== 대충 이렇고 고무 전기 상하 관계도 넣어볼까한데 오류나 추가할 것 있으면 부탁해봄 +추가로 만화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속성 표현에 구체적이여야 할 부분에 작가 추상적인 상상력이 너무 가미되서.. 아무리 소년 만화라도 왜곡된 지식을 심어주니까 단적으로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서 원피스 무관련 글인데 마그마가 불보다 세다는 거랑 광속에 대한 체감을 전혀 못 하는 글 등.. 소년 만화이고 해서 영향력도 꽤나 있는 듯 하더라고 그래서 써보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