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보자고
부선장급 사최간을 쿠잔, 잇쇼, 티치랑 비교해보자.
마킹카 vs 쿠잔
- 마르코의 경우. 정상 결전에서 짧게 묘사됬지만, 마르코는 체력 문제랑 상성상 극악인 열매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티치 정도를 빼면 버티기 정도는 가능함. 근데 쿠잔을 이기지는 못할 거임.
- 킹 같은 경우. 루나리아족 능력뿐 아니라 비행 능력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상성으로는 둘이 승부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싸운다고 치면 결국 신체 능력 혹은 패기 싸움임. 단, 마르코보다는 쿠잔을 상대하기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음. 이 때문에 부선장 라인 중에 굳이 쿠잔 상대로 승산이 높은 캐릭을 고르라면 킹이 가장 승산이 높음.
- 카타쿠리의 경우. 마르코랑 킹하고 다르게 쿠잔 상대로 유리한 구석이 없음. 부선장 라인 중에 쿠잔에게 가장 불리한 유형임.
마킹카 vs 잇쇼
- 마르코, 킹: 쿠잔을 상대할 때랑은 정반대임. 중력에 의해 비행이라는 장점을 상실함. 이 경우. 잇쇼가 압도적으로 유리함.
- 카타쿠리: 마르코하고 킹에 비해 전력상으로 잃는 요소가 적음. 그리고 마르코와 킹이랑은 차별화되는 견문색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잇쇼를 상대로 지는 싸움을 할 확률은 적음.
마킹카 vs 티치
- 마르코, 카타쿠리: 티치를 상대로 극악의 승산을 가지고 있음. 그냥 못 이긴다고 봐야함. 마르코랑 카타쿠리 중에 둘 중 누가 승산이 더 높냐고 묻는다면 패왕색을 갖추고, 견문색의 정점에 다다른 카타쿠리가 마르코보단 유리하다고 보지만 티치 상대로는 역시 무리임.
- 킹: 반대로 킹은 상황이 다름. 왜냐면 무력화되는 동물계 능력과 별개로 루나리아족 능력 (내구성, 화염)이 어둠 열매 능력에 무력화된다는 묘사가 없음. 대충 예시를 들어보자면, 마르코와 카타쿠리는 티치 상대로 크로우즈+지진 펀치 맞으면 반피 깎이지만, 킹은 예전에 어둠 열매만 먹은 상태의 티치를 상대로 에이스가 보여줬던 전투를 흔들 열매까지 먹은 상대의 티치를 상대로 에이스 이상의 전투를 보여줄 능력이 된다는 거임.
그냥 이런저런 상성이 있다라고 생각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