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게 살려고 했는데 세계정부 내에도 악이 있음. 물론 선도 있음. 그래서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외치며 일단 시민들을 위한 행동을 해왔음.

일단 명확히 악이라 부를 행동을 하는 해적들도 많은 상황이니 그런 해적들에 대해선 과감하게 처단함. 그러나 조직 상부의 명령엔 복종해야되기에 천룡인들의 말엔 복종했지만 그들이 절대선이라곤 생각안한거같음. 그냥 필요악으로 봤겠지. 다만 자기는 대신 세계시민에게 명확히 도움이 되는 과학발전을 하는데 도움을 줬음. 세계평화, 번영을 위해서 과학자를 도왔고 세계문명을 발전시킬 수많은 연구를 돕는게 자기에겐 정의였던거임. 이건 명확한 선이라고 봤겠지. 근데 자기손으로 그걸 다 부수라고 하는 세계를 몇백년 퇴보시킬 명령을 들어야하고 친구를 죽여야 했고 친우의 꿈을 자기 손으로 박살내버림. 그리고 세계정부엔 세계를 멸망시킬수 있는 에너지원을 가져다줬음. 자기가 믿던 정의를 자기 손으로 다 불태워버린거지. 당연히 키자루 자신도 원치 않았을거고 베가펑크를 죽인이후부턴 주저했겠지.. 그렇게 자기가 믿던 정의를 자기가 다 부숴버린 사람에게 아카이누가 일 대충했다고 매도 했음 동기라는 새끼가. 완전 제대로 긁은거지. 원래 능글맞은 사람이 화내면 그게 더 무서운거 알지? 아카이누도 존나 싸했을거임.. 바로 사과한거보면 놀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