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원망하지않고
우솝이 야솝처럼 되기를 바람
혹시 모르지
아내는 야솝과 결혼하기전부터
오래 못사는 병에 걸렸었고 야솝은 그걸 알면서
결혼하고 우솝을 낳았다 뭐 이런 사연일 수 있지
우솝도 그런 어머니한테 영향을 받아서
끝내 오지않은 야솝을 원망하지않아
야솝처럼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걸 목표로하고
해적이 됨
억대 수배범이 된 아들을 보고
엄청 좋아하는 야솝
우솝에게 해줘야할 얘기가 있을거야
야솝은 독자들에게 쓰레기라 불리고 있지만
야솝이 매정하거나 성격 안좋아보이진않거든
오히려 좋아보이지
상디 친아빠 저지같은 케이스는 일단 아닌게 분명하고
와 진짜 개쓰레기
가 아니라 진짜 슬픈, 감동적인 사연이 있지않을까함
해적기가 불렀다는 이유만은 아닐거야
저때 야솝 존나 취한거같고
아들이 존나 거짓말,허풍쟁이인게 아빠 닮은거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