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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이게 마지막 짐이구나
직원 : ...그런데 형씨 자네....
직 : 힘이 굉장한데! 오늘 일 잘해줬으니 일당에 좀 더 얹어서 줄께
직 : 일 끝난 다음에 좋아하는 거 사주마
직 : 고기가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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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 저기 알바 말고 우리 직원이 되지 않을래?
직 : 너처럼 쌩썡하게 일하는 젊은이가 필요했거든
가 : 아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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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 마취탄
명중했습니다!
스 : 아니야
맞추지 못했어
직 : 히이익
뭐야 당신네들!?
네 : 우리는 네오 히어로즈
저 남자는 지명수배중인 흉악범입니다
여길 피해 주세요
네 : !!?
쓰러지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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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네오리더! 이녀석...왠지 서있습니다!!
얌전히 잠들면 좋았을 것을
네 : 우리가 해치우게 해주세요!
스 : 해 볼래? 다 좋은데 다치진 마라
가 :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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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 우와아
경찰!? 히어로!? 누가 좀!!!
스 : 야야...다치지 말라고 했잖아
스 : 너 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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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할아버지 스이쵸의 옛친구였던 무술가 뱅의 전 제자
S급 히어로를 곤란하게 했었다는 소문은 헛소문이 아니었던 것 같네
스 : 난 그렇게는 안될꺼야 가로우군
이 스이류가 널 네오에 데려가마
스 : (분위기 탈 줄 모르네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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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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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분위기 업 되었구나 가로우군
스 : (명체 진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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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
가 : 그만 둬
가 : 멍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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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놀랐어! ...게다가
스 : 믿을 수 없게도 넌 실력의 반도 안 낸것 같아
스 : ...맨 몸으로는 위험하려나
처음 써 보네. 이 배틀 슈츠라는 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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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기동...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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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이게 배틀 슈츠의 성능)
(확실히 엄청나지...만!)
스 : (이녀석! 내 명체권을 관찰해서 대응하기 시작했다!!)
(너무 시간 끌면 이쪽이 삼켜져버려!!)
스 : (그렇다면 이것도 시험해 볼까)
(네오 리더의 슈츠에만 특별히 탑재된 기능)
스 : (리미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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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우오!?)
(기세가 넘쳐서 연타가 멈추지 않아!?)
스 : (머,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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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멈췄....고장났나?
스 : 우와....이런 거 무술도 뭐도 상관없는 위력이잖아. 자신감 없어지네~
스 : 앗 망했다...너무 지나쳤나!?
스 : 사...살아있니...?
스 : 괙
스 : 진짜냐!? 지금 쫌 기다려 나 움지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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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 아아아아아! 고객님 이삿짐이!!!
직 : 그것보다 트럭...내 일거리....
직 : 무슨 짓 해 버린거야....
직 : 너희들 어떻게 책임져 줄거야아아!
스 : 왜 돌아온 거야. 빨리 달아나!
스 : 이녀석은 초위험이다!!
직 : 너...너... 알바뛰던 놈....
직 : 엄청난 재앙이었잖아....
직 : 직원 되보라고 하다니 내가 뭐가 씌었었네...히이익
직 : 지명수배범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잡아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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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여긴 스이류반 실패해 버렸습니다
네 : 네오 리더 스이류
배틀슈츠의 사용감은 어땠습니까?
스 : 으~음 초짜가 손 쉽게 강해지기에는 좋은 병기지만
안전성을 볼 때 일장일단이려나...
스 : 내 움직임이 상정이상으로 지나치게 격했던 것 같아서 열폭주하고 금방 정지해 버렸어
제대로 쓰려면 요령이 필요해
하수한테는 강하지만 상수이상에게는 오히려 족쇄가 될 수도 있겠는데~
스 : 강한 녀석이 있구나....
...히어로도 편한 일만은 아닐지도....
스 : ...그러고 보니 히어로 명부에 그녀석 이름이 등록되 있어서 깜짝 놀랐어....
내일... 그쪽 상황이라도 보러 가볼까나....
끗
추천
후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