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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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주지 못한 무라타님이 잘못아닐까요?

아포테스 | L:0/A:0 | LV8 | Ex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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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 2021-01-20 02:23:56 | 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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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무라타 유스케씨를 믿었다면

ONE 작가님이 스이류를

평행세계에 분리시키진 않았겠죠.

기존 콘티도 보면

멋대로 양이 늘어나있고

비슷해 보이는 것도 꼭 장면 한 두개 늘어나서

늘어지더라구요.

모든걸 감수한다는 선동은 하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무라타씨의

늬앙스 뿐이더군요

아무튼 무라타판 원펀맨 리메이크가

대단하다는 말입니다.

개추

추천

반대 5

착한녀석 [L:24/A:81] 2021-01-20 03:33:34

왤캐 불탐?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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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테스 2021-01-20 02:44:10

무라타 씨는 항상 개과천선 같은
스토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감정기복이 있는게 아니라
후회, 곧바로 깨달음, 극복 이런 식의
어린애 동화책 같은 내용이 반복되요.

원작은 무멘라이더를 무조건 미화하지 않았으며
무력함도 보여주었어요.
가로우의 이중성이라던가
타츠마키가 가진 동경의 딜레마라던가
후부키의 가족 컴플렉스 및 힘의 부재 같은거요.

행위와, 그에 따른 결과와
그걸 인식하는 관계에 있어서
모두가 동의하고 "한 편이 되는게 아니라"
개개인 개성과
여러 입장차를 나타나고, 복합적인 감정을 다루는데

무라타씨의 스이류 천선, 이아이언의 눈물,
동제의 미숙함 이런 것들 보면

그들을 비난하거나
다른 측면으로 바라보는 존재가 없어요.

극복하면 "그래 잘했어" 로만 끝나는
캐릭터의 갈등이 과연

오리지널과 같은 테이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추천1

아포테스 2021-01-20 02:51:43

너무 명백하게 무라타 씨의
수준 떨어지는 스토리텔링 인식능력이

만화내에 개입되는 것이 보이는데, 이걸 언제까지
상대탓으로만 전부 몰아가는걸까요

추천1

아포테스 2021-01-20 02:51:53

"무라타 유스케 버전" 원펀맨 리메이크에서

유난히 2인 격투게임의 합동기 같은 연출이
지나치게 많은 이유도 그런 이유 같아요.

독립된 자아라는 것을
만화로 구현하지 못하시니까

여러 명의 기술이나 힘 따위를 합치는 것만으로
만화 스토리의 강약 주려는 듯합니다.

생각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기술이나 파워 컨셉으로만 캐릭터를
엮어낼 수 밖에 없다보니

ONE님에게 내는 아이디어나 제안도
그런 것 뿐인 것 같아요.

추천1

아포테스 2021-01-20 02:59:46

무라타씨와 ONE님의 캐릭터 서사구조도 다르죠.

ONE님은 타인의 동의 없어도
히어로는 스스로의 판단해야 한다지만

무라타씨는
앞서 말했시피 이아이언, 동제, 아마이마스크 등등
인물을 묘사할 때마다

외부와 주변 캐릭터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것을 집착해요.

항상 마지막엔 "화기애애" 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내용이.

과연 ONE님이 바라시는 걸까요?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