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라지지 않는 알고 있던 것

보이지 않는 미지

 

139격 ABYSS

 

 

 

4

후부키 남편 : 어라...?

후부키 남편 : 아무것도 안보여

 

후부키 남편 : 시꺼멓잖아

 

플래쉬 : 이봐 신기한 동물. 비춰봐라

마나코 : 누가 신기한 동물이에요!

 

마 : 나 원참....

자막 : 서치라이트

 

자막 : 열감지기

 

자막 : X선

 

 

 

5

마 : 으-응

자막 : 간접조명

 

마 : 이상하네요 어느 빛도 맞은편에 닿지 않다니...

플 : (신기한 동물)

 

? : 한번에 3명이라니

? : 드문일이군

 

후부키 남편 : .....어?

 

후부키 남편 : 누가 말했냐?

 

 

6

? : 내 힘을 주기에 충분한 그릇일지 보아 주마

 

? : 그 상자에 손을 대고 정신 집중하거라

 

? : 가치가 있는 그릇이라면 힘을 받을 수 있겠지

? : 아니라면

 

? : "몰수"다

 

플 : 귀에 들리는 게 아니라... 텔레파시라는 것인가?

마 : 자 잘은 모르겠지만 위험한 소리 하고 있지 않나요?

후부키 남편 : 보아하니 괴인왕이란 녀석이냐?

후부키 남편 : 뭔가 말하고 싶으면 얼굴 보이고 말해! 날려버릴 거지만

 

 

 

7

마 : 왁 왁

플 : 나타났는가...?

 

 

8

블 : 오

블 : 다행이군 늦지 않았어

 

 

 

9

블 : 아직 거래에 응하지 않았군

 

 

10

후부키 남편 : 어라....

후부키 남편 : 히어로냐....?

 

블 : 자네들 이것을 만졌는가?

 

후부키 남편 : 누구야? 아저씨

마 : 대, 대체 어디서....??

플 : 만졌으면 뭐가 어떻다는 거냐?

 

블 : 모르고 만진 건가....

 

블 : 이 큐브는 통신기 같은 것이라서 말야

블 : 만지면 공간이 비틀려서 녀석과의 교신이 가능해 지지

 

블 : 나는 취미로 이곳저곳에 뿌려져 있는 이녀석을 수집하고 있어

 

 

 

11

? : 블래스트

? : 블래스트로군

 

블 : 훗

 

블 : 바쁜데 끼어들어서 미안하다

 

후부키 남편 : 블래스트....?

플 : 블래스트....!? 

플 : 네놈이....!?

 

블 : 그래

블 : 자네는 S급 13위 섬광의 플래쉬군...였었나?

블 : 이런 땅 속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12

플 : .....그건 내가 할 말이다

플 : (....진짜인가?)

 

플 : (...시험해 볼까?)

 

자막 : 최고속

 

섬광각

 

 

14

블 : 뭐 진정하게

 

마 : 어....?? 뭐하셨나요? 지금

후부키 남편 : 저녀석 만나자마자 공격하는 게 버릇인가?

 

블 : 이 공간은 바깥보다 시간의 흐름이 느려

블 : 빨리 나가는 편이 좋아. 지상까지 보내주마

 

 

15

후부키 남편 : 어? 출구라도 있는거야? 아까도 이상하게 등장했었는데

블 : 뭐 그렇지

 

블 : 그것보다

 

블 : 왜 괴인을 데리고 있지?

의태어 : 깜짝

 

블 : 포로인 것도 아닌 듯 한데

 

 

16

후부키 남편 : 아아 길안내 겸 회중전등역이야. 재주 좋다고 이녀석

의성어 : 찰칵찰칵

마 : 까 깜짝놀라면 불이 잘 켜져요

 

블 : ...뭐 됐다

 

블 : 일단 여기서 작별이지만 

블 : 다시 만날 일도 있겠지

 

플 : 기다려 블래스트

플 : 뭘 할 생각이냐

 

 

 

17

블 : 싯치와 타츠마키에게 안부 전해다오!

 

 

18

아 : 타츠마키인가...?

 

좀 : 엄청난 녀석이다

자막 : 후방경계조

 

아 : 괴인에게 확인사살하는 건가

아 : 드디어 끝났군

 

동 : 나 때문에 이런 고전을....

좀 : 응?

 

동 : (실버팽씨도 귀신 사이보그씨도 큰 전력인데)

동 : (내가 멋대로 오해하고 팀에서 제외해 버려서...)

 

 

 

19

동 : 좀비맨씨!

동 : 제 대신 리더역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동 : 저보다 사람보는 눈도 있고 배려도 잘 하고

동 : 훨씬 적임이라고 생각해요

 

좀 : 동제....

 

아 : 그렇게 쉬운 게 아냐

아 : 리더가 괴인 비슷한데 히어로 팀이 통솔될 거라 생각하나?

 

아 : 이상적인 인간이어야...

 

 

20

동 : 좀비맨씨는 괴인 따위가...

좀 : 됐어 동제

 

좀 : 그리고 너 말고도 훌륭한 통솔역이 있잖아

좀 : 나보다 먼저 그쪽에 의지해야지

동 : 네?

 

좀 : 일단 이번엔 사람 보는 눈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된 것 만으로도 대수확이잖아?

좀 : 남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거야

 

 

21

좀 : 사람이니까

 

22

좀 : 위험해!

 

23

아 : 좀비맨

 

좀 : 으....끄오오오옷

동 : 좀비맨씨

 

홈 : 어디가 사람이냐?

 

 

24

오로치 : 아아아아아아

 

  

26

의태어 : 휙

 

이 : 파, 파고 들어간다....

 

 

28

오 : 끼이이....

 

화살표 : 순살환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