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권에서 카네키가 시를 읊는걸 보고 카네키란걸 알았으니까요.
CCG의 상층부니까 당연히 알고있었다라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시를 읊기전에 카네키는 이미 눈뚫당했고 카구네까지 모두 보여준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아리마가 CCG의 정보로 카네키를 알 수있는 방법은 카구네의 형태로 알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카구네를 봤을때도 카네키 인걸 몰랐는데 갑자기 시를 외우기 시작하니까...
아리마 : 아름답군.
카네키 : 키타하라 하쿠슈의 시예요.
아리마 : (뭔가 깨달으며) 아...그런가...네가....(이 다음에 뭔가 생략된 말이 있음을 다음 컷 카네키의 놀란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아마 그 말은 ' 카네키 켄인가' or '히데의 친구인가' " 일듯 싶네요.
종합해보면 아리마는 카네키를 '시를 외우는 모습'을 보고 카네키 인걸 알았습니다. 평소에 카네키가 문학 작품에 관심이 많다는걸 아는 사람...그리고 V14로 가기전에 만난 사람...그게 히데인걸 감안해보면. 히데가 아리마에게 카네키의 존재를 알려준거 아닐까요??
히데가 피에로랑 관련이 있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니...아리마까지 피에로랑 관련이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최근에 우타가 말한 ' 나도 보스의 생각은 잘 모르겠어' 를 통해 아리마 피에로 보스설 ㄱㄱ!!! (피에로 보스까진 아니어도...연관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