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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 월드]메델 라마 스펙
자라마 | L:0/A:0 | LV8 | Exp.71%
122/170
| 0-0 | 2021-02-14 18:57:54 |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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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메델 라마.

소속 : 현천궁.

나이 : ??

성별 : 男.

경지 : 자연 동화경.

특징 :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자.

 

-

 

메델 라마가 두 손을 모으자 주변의 풍경이 흔들린다.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주변이 바뀌었다.

"살아가고자 하여 이런 전쟁이 벌어졌네."

그가 다시 손을 움직이자 풍경이 다시금 바뀌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과 시체를 뜯어먹는 사람들의 모습.

"살아가고자 하여 이런 광경이 벌어졌네."

 

-뭔진 모르겠고(...) 그냥 과거에 있었던 일을 보여주는 능력인듯-

 

-

 

콰아!

레나스의 백색의 강기가 엄청난 기세를 담고 메델 라마에게 부딪쳤다.

콰릉!

엄청난 폭발.

하지만 백광의 폭발이 사라지고 난 후에도 메달 라마는 멀쩡했다.

"허무, 허무, 허무여! 태어나서 결국은 죽는 우리의 삶의 근원은 살아 가고자 함이니, 이 어찌 허무하지 않을쏜가!

결국 죽을 진대 무엇을 위해서 우리는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가? 그대는 그 답을 아는가?"

 

 

번개의 힘은 빛과 같기에 그 속도는 그야말로 전광석화.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콰콰쾅!

번개가 부딪치고 엄청난 폭음이 사방으로 울려 퍼진다.

그러나 번개가 뿜어낸 폭음이 공기를 뒤흔들고 엄청난 빛이 번쩍이고난 그 자리에, 메델 라마는 전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있었다.

"하늘의 울음. 그것을 만든다 하지만 나를 죽일 수 없다."

메델 라마가 말했다.

"허무를 아는 자는 허무가 된다. 나에게 이 세상 모든 것은 허무일지니."

"설마....."

레나스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렇다. 마도를 걷는 자야. 나에게 모든 것은 말 그대로 무의미하다."

메델 라마의 전신으로 거대한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허상의 경계를 알게 된 나에게는 이 세상을 허상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하지만... 나는 존재하고 있지.

그 모순. 나는 살아 있으나 살아가는 이유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가?"

[중략]

스페이스 블레이드.

공간을 잘라 가르는 이 마법이야말로 레나스의 본래의 마법인 플레인 학파의 진정한 힘!

[중략]

강대한 그의 기운도 스페이스 블레이드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비틀림에 빨려 들어가 소멸한다.

공간을 비틀어 만든 이 검은 검의 힘은 그런 것.

블랙홀과도 비견될 정도의 지독한 힘을 가진 것이다!

이 검에 베이지 않는 것은 없다! 이것은 공간을 자르는 것이므로!

공간 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이 스페이스 블레이드에 의해서 갈라진다!

그리고 그 검은 검이 순식간에 메델 라마를 갈라버렸다.

"헛!"

그리고 메델 라마의 신형이 마치 연기처럼 흩어진다.

환상 마법인가? 하지만 그 강대한 공격은?

"허허허. 나는 허상이며 실상. 이미 이 세계의 모든 것이 나의 허상과 실상 사이에 있지."

메델 라마의 신형이 다시금 허공에 나타난다.

 

-허상과 실상의 경계를 깨달음으로써, 허상이며 실상 그 자체가인 모순적인 존재가 됐습니다, 그렇기에 공간을 잘라 가르고, 영혼 조차 소멸시키는 공간의 비틀림을 발생 시키는, 블랙홀과도 비견될 정도의 지독한 힘을 가진 스페이스 블레이드로도 죽이기는 커녕, 데미지 조차 입힐 수 없음-

 

 

-

 

메델 라마의 몸 주위에서 움직이는 기운이 다시금 움직인다.

메델 라마는 전설의 자연 동화경의 경지에 이른 듯 보인다.

저 강대한 힘은 레나스로서도 이 중원에 와서 처음 보는 힘이다.

그의 존재감은 플레인 학파의 마스터였으며 레나스를 길러준 노스승과 동격!

 

 

그와 함께 하늘이 일그러진다.

마치 하늘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듯이 비틀어지고, 그와 동시에 그의 전신에서부터 무시무시한 기운이 파도처럼 밀어닥쳤다.

 

 

-존재감은 7클래스 마스터와 동격이고, 기세는 하늘을 일그러 트릴 정도-

 

-

 

"그런 마술은 통하지 않는다."

메델 라마가 좌선을 한채로 무서운 속도로 날아와 손을 뻗어냈다.

레나스의 손이 메델 라마의 손과 부딪쳤다.

콰릉!

엄청난 기파가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메델 라마의 손에는 태산을 허무는 어마어마한 힘이 실려 있었다.

 

-평타-

 

-

 

청년의 말에 메델 라마가 그 눈으로 청년을 본다.

그의 눈은 허상과 실상의 경게에 머물러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

그것을 세인들은 용안, 혹은 신안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불가에서는 그것을 만리안, 혹은 타심통이라고 불렀다.

어찌 불리든지 알바 아닌 능력.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현자만이 가지는 눈으로 그는 검은 머리의 청년을 본다.

 

-신안-

 

-

 

메델 라마는 동굴 속에서 눈을 떴다.

그 누구도 모르지만, 그는 사실 서장의 태클라마칸 산맥의 동굴 속에 있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말이다.

그럼 그는 어떻게 중원에 나타난 것일까?

그것이 그의 힘. 허상과 실상의 경계에 거하는 그의 능력이자 수행의 결과다.

 

-뭔진 모르겠고(...)(2) 이 능력으로 상대방의 꿈속까지 들어가는 게 가능-

 

-

 

키우우우우웅.

레나스가 통로의 끝에서 본 것은 새하얀 공간이었다.

레나스는 그 안으로 들어섰고, 곧 그 공간이 자신이 만든 아공간과 같이 중력도 없는 완전한 무의 공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흰색으로만 가득 찬 세계에서 레나스는 스스로가 불순물이라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중심을 향해 나아갔다.

중심이라고 느껴지는 곳에서부터 레나스를 부르는 힘이 느껴졌다.

[중략]

"뭐 하는 짓이냐!"

"저는 공간을 걷는 자이자 공간을 지배하는 자. 그대들의 힘이 있는 이 공간 전체를 완전히 부수어버린다면그대들도 죽게 됩니다. 죽지 않고 빠져나오더라도 더 이상 세계를 위협할 힘은 없을 터. 그것이 제가 원하는 것. 공간의 틈으로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메델 라마를 죽일려면, 메델 라마의 힘이 존재하는 '세계' 전체를 통째로 날려버려야 하는데, 메델과 저 순백의 세계의 주인인 놈이 싸우는데 '세계와 세계가 싸운다'고 표현이 나와서 무슨 세계를 말하는 건지는 불명이지만, 메델의 힘이 세상 전체에 퍼져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그냥 행성 째로 날리면 죽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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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2021-02-14 19:47:01
??? : ~~ 할 수 있나요.
??? : 네. 가능

끝 모르고 올라가던 그 작품
자라마 2021-02-14 19:50:09
@조우텐치
그거 다 갖고 오면 개나소나 무한 우주임 ㄹㅇ ㅋㅋ
조우텐치 2021-02-14 20:11:30
@자라마
ㅋㅋㅋㅋㅋㅋ 사혁이나 에버는 작가 언급 빼면 어느 정도임?
제아봉침 2021-02-14 20:16:42
@조우텐치
내가 아는 그 그랜드위저드 맞으면 끽해봐야 단일우주
자라마 2021-02-14 20:29:01
@조우텐치
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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