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거대한 뚱비온

 

모호한 비유긴 하지만

 

 

설정화에서 크기 비교하라고 옆에 붉은 마신을 그려뒀는데

 

설정집피셜 회색마신이 900cm, 붉은마신이 800cm였음 아마

 

그럼 못해도 한 100m대는 되는 것 같지

 

 

 

본론은 여기

 

마계의 생물 베히모스는 체모 하나의 두께조차 이 뚱비온의 신장과 비슷함

 

 

픽셀 수를 하나하나 세어보진 않겠지만

 

대충 알비온 너비를 100m로 잡고 눈대중으로 봐도

 

1000km는 넘을 듯함

 

 

 

이 베히모스는 시끄럽게 울어재끼는 것으로 마계 전체에 지속적인 지진을 일으킬 수 있음

 

지진을 유발하는 업적은 보통 환경파괴인 경우가 많은데, 이 새낀 ㄹㅇ 걍 존나커서 난동부리면 지반이 떨리는 거임

 

 

여기서 마계는 당연히 행성 규모라고 생각해야 할 테고

 

크기만 1,000km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베히모스가

행성 전체에 지진을 일으키는 건 납득 못할 만한 묘사는 아님

 

 

 

근데 이 베히모스를 힘으로 제압한 게 마신왕이라고 함

 

죽이진 못한 건지, 일부러 살려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깝치길래 코 재워버렸다고 함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강대한 힘' 때문이며

 

2대 마신왕인 젤드리스가 같은 방식으로 베히모스를 재우지 못하는 이유도 '힘이 없어서'라고 하니

 

마신왕 본인의 전투능력이 베히모스보다 위라고 볼 수밖에 없음

 

 

 

물론 마신왕은 더 룰러와 끈질긴 생명력, 원리 미정의 창조능력 등

강력한 특수능력들을 가지고 있기에

물리적인 힘으로 베히모스를 넘어섰다고까지 주장할 근거는 없지만

 

적어도 그 특수능력(더 룰러)에 한해선

대륙급 화력까진 막아낼 수 있다고 봐도 무리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