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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신화] 요그 소토스
시간의신전 | L:0/A:0 | LV2 | Ex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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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0-09-21 00:26:47 | 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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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지구의 마지막 영장이라거나 두 발로 걷는 생물체라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다. 올드원들은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그 공간이 아니라 그 중간 어딘가에서 그들은 고요하고 장구한 걸음으로 차원을 초월해 걷고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요그-소토스는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알고 있다. 요그-소토스가 바로 그 관문이다. 요그-소토스는 그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이자 문지기이다.

과거,현재,미래, 그 모든 것들이 요그-소토스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는 올드원들이 어디서 나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 알고 있다. 그는 올드원이 지구 어디에 있는 들녘을 걸었으며, 지금은 또 어디를 걷고 있는지, 왜 그들이 걷는 모습을 아무도 볼수 없는지 알고 있다. 인간은 종종 그 냄새로 올드원이 가까이 있는것을 알지만, 그 생김새를 알지 못하며, 올드원이 인간의 몸으로 낳게 한 종족만을 겨우 알아볼 뿐이다.

올드원은 보이지 않으며 실체가 없으나, 인간의 몸으로 그들을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구현한 후손들은 그 수가 많으며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계시의 말씀이 있고, 때마다 의식이 떠들썩하게 거행되는 외진 도처마다 올드원의 후손이 인간의 눈에 들지 않게 걸어가며 냄새를 풍긴다.

바람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땅이 그들의 의식을 말해준다, 그들은 숲을 정복하고 도시를 파괴하나, 누구도 그 파멸의 손을 보지 못한다. 차가운 황무지에 있는 카다스는 그들을 알건만, 카다스를 아는 자 누구인가? 남극의 버려진 빙산과 해양의 해저 섬들에 그들의 봉인이 새겨진 석상이 있건만, 그 얼어붙은 동토의 도시 혹은 오랜 세월 해초와 굴 등으로 수놓아진 탑을 본 자 누구인가?

위대한 크툴루가 그들의 사촌이나, 그 역시 어렴풋한 그림자로만 그들을 볼 수 있다. 이야! 슈브-니구라스! 그들이 사악한 존재라는 사실만 알 수 있다.

그들의 손이 숨통을 틀어쥐는 순간에도 인간은 그들을 보지 못하며, 아무리 문간을 걸어 잠궈도 그들의 출입을 막지 못한다.

요그-소토스는 모든 천체가 만나는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인간이 지금 통치하는 곳, 과거 올드원들이 통치했던 곳이다. 

인간이 지금 통치하는 곳,  머잖아 올드원이 통치할 곳이다. 여름 다음에 겨울이 오고, 겨울 다음에 여름이 오듯이 그들은 지금도 묵묵히 그리고 힘차게 다시 통치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던위치의 공포-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공으로 구성된 이 3차원 우주는 끝없이 이어진 우주 원자에 속해있다는 놀라운 설명과 함께, 그 우주 원자가 곡선, 각도, 그리고 물질 및 반물질의 전자공학적인 조직을 구성한다고 했다. 나는 지금까지도 에클리가 암시한 그 모든 이야기를 결코 믿을수 없다.'

-어둠속에서 속삭이는 자-

 

'우리의 현실 세계는 거대하고 불길한 구조를 이루는 하나의 원자에 불과하며, 미지의 영역이 세계 도처에 밀려들어 어디든 자리를 잡고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청년 로덤은 형식적 종교와 신비학의 원천을 차례로 비워 버렸다.'

-후손-

 

'앞으로 공개할 사진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정신병자로 감금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가 보고 추측한 것들을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단편적인 역사의 초기 부분---별 모양의 머리를 지닌 존재들이 지구에 오기 전에 다른 우주, 다른 은하, 다른 행성들에서 살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그들만의 신화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광기의 산맥-

 

'갑자기 파동이 중단되면서, 카터는 황량한 냉기와 섬뜩한 침묵 속에 남겨졌다. 사방으로 무한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카터는 그 존재가 여전히 함께 있음을 알았다. 잠시후 그는 정신의 언어를 생각해냈다.
...중략...
카터에게 새로운 전망을 열어주고 우주에 관한 전대미문의 이해력을 선사할 지식과 설명이 '무한한 정신'으로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3차원의 세계가 얼마나 유치하고 편협한 개념이며, 상하좌우, 전후 외에도 무한한 방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카터는 전해 들었다.
...중략...
메세지의 대부분이 저절로 카터에게 번역되는 동안, 해석을 돕는 또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혹은 눈으로, 혹은 상상으로 카터는 인간의 눈과 머리를 초월한 차원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는 권능의 소용돌이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바뀌는 그림자를 통해 감각을 어지럽히는 창조의 번뜩임을 보았다.
...중략...
그리고 카터 자신이 생각할수 있는 모든 분신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때 파동이 강렬해지면서 카터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재의 분신은 일부일뿐 실제로는 여러 형태가 혼합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파동에 다르면, 여러 공간마다 따로 존재하는 카터의 분신들은 그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생긴 결과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그것은 입방체에서 잘라낸 정방형 혹은 구체에서 잘라낸 원과 같다고 했다. 그러므로 3차원이 입방체와 구체는 인간이 오직 추측과 꿈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4차원의 그것들에서 잘린 결과였다. 그리고 4차원의 그것들은 5차원의 형태에서 잘린 것이며, 이런 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차원까지 이어진다 했다.
...중략...
파동은 계속해서, 시간은 정지해 있으며, 시작도 끝도 없다고 했다. 흐르는 시간이 변화의 원인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 했다. 실제로 시간 자체가 환영에 불과하며,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의 협소한 시각이 아니라면 시간에는 과거,현재,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다. 변화 때문에 시간을 떠올리는 인간의 개념 역시 환영에 불과했다.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앞으로에 있을 것들은 모두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중략...
묵직한 침묵 뒤에 파동은 계속해서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이 변화라고 칭하는것은 정신의 기능에 불과하며 그것은 외부 세계를 다양한 우주의 차원과 다르게 보는 시각이라 말했다. 망토 쓴 형체들이 다양한 각에서 잘린 원뿔형이듯이(원,타원,포물선 혹은 쌍곡선은 그 각에 따라 결정되지만 원뿔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영원불변의 현실이라는 견해는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각과 함께 변한다고 했다.
...중략...
파동이 전하기를,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의 가계와 개개인의 성장은 차원 외부 공간에 있는 하나의 근원적이고 영원한 존재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아들,아버지,할아버지 같은 개인과 영아,유아,소년,성인 같은 성장 단계는 근원적이고 영원한 하나의 존재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근원적인 존재를 분리한 의식의 단면에서 일어나는 변이였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랜돌프 카터, 즉 랜돌프 카터와 그 조상, 인류 이전의 인간, 지구와 지구 생성 이전의 존재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카터'의 일면에 불과했다.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

 

무한한 우주,무한한 차원을 포괄한 크툴루 세계관 그 자체이며, 무한한 차원을 초월한 저 너머에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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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게츠 2020-09-21 00:27:31
토>갓
시간의신전 2020-09-21 00:27:52
@법게츠
법게츠 2020-09-21 00:28:28
@시간의신전
누구노?
시간의신전 2020-09-21 00:29:24
@법게츠
제아봉침 2해 450경배
미식신 사망
법게츠 2020-09-21 00:34:26
@시간의신전
ㅇㅋ 알겠노
성진우 2020-09-21 00:36:15
@법게츠
선넘노
법게츠 2020-09-21 00:37:34
@성진우
Vs 배틀위키
미식신 3-A
진모리 4-B
법게츠 2020-09-21 00:38:32
@성진우
갓오하도 마지막에 부처님이 나유타 유순 크기로 등장하고 우주 손바닥 위에 올려두면 되노
성진우 2020-09-21 00:44:45
@법게츠
Tier:0

Phase final Satan:666 absorbed all X-generation with zeabongchim infinity


Power:boundless
법게츠 2020-09-21 00:45:22
@성진우
나루토>나혼렙인 것이죠 ㅇ
성진우 2020-09-21 00:48:53
@법게츠
Tier:2-C

Name:jinu sung

Power:outervers level(he killed dragon lord. dragon lord can destroyed univers)
핑핑 2020-09-21 00:43:18
어찌라고그래서얘가나루토이김?못이기잖아
법게츠 2020-09-21 00:45:05
@핑핑
ㅇㅈ!!!!
나>킁ㅇ
시간의신전 2020-09-21 00:46:33
@핑핑
?
펑퀴ㅉㅉ
하닌 항성수리검 선에서 컷인데 저평가 너무한것이죠ㅠㅠ
넷마블 [L:18/A:342] 2020-09-21 01:04:03
얘 배위에선 초월권표 0티어인가 high1-a 로 평가받지 않나
시간의신전 2020-09-21 01:06:59
@넷마블
내가 모르는 다른 상위묘사 더있는듯
크툴루는 양덕들 홈그라운드기여서 걔네가 신빙성이랑 자료 양 원탑이자늠
우리형파천 2020-09-21 07:40:51
@넷마블
아우터갓 형태는 1-A, 진짜 형태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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