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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 월드]그라니안 스펙
자라마 | L:0/A:0 | LV7 | Exp.30%
45/150
| 2-0 | 2021-02-13 03:42:15 | 721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이름 : ?(환생 이전) -> 그라니안(환생 이후)
이명 : 독존왕(獨存王)
종족 : 인간
능력 : 원관혼원신공
나이 : 80 이상(환생 이전) -> ?(환생 이후)

-

그리고 찰나의 시간 속에서 팔꿈치 뒤쪽에 진기의 폭발이 일어났고, 동시에 허공섭물의 힘이 탁! 하고 사라졌다.
화살이 폭발하듯이 쏘아지는 것처럼 그라니안의 주먹이 섬광처럼 휘둘러졌다.
펑.
공기가 찢겨지고, 공간이 잘려 나갔다.
그라니안이 일찍이 혼원단공권이라고 부른 절세의 무공이 드래곤을 향해 사용되었다.
음속의 5배!


혼원단공권!
그라니안의 절기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위력을 가진 권공이다.
원영신을 이룬 이후에 그 속도는 마하 10에 도달하고, 이 공격으로 과거 린더만을 단번에 산산조각 내었다.

-혼원단공권-


-

지고한 경지에 이른 마도사이기도 한 그라니안은 자신의 몸에 그가 할 수 있는 최고, 최강의 시간 가속 마법을 걸었다.
그것은 그의 시간을 본래보다 10배 가속하는 것이다.
타인의 10초는 그에게 1초가 된다. 그의 10초는 타인에게 1초가 된다.
[중략]
시간의 가속.
최속의 경신보법.
그리고 강대한 내가진기.
이 세 가지가 합일하여 그는 그야말로 섬광과도 같은 속도가 되었다.
혼원단공권에 버금가는 속도로 움직인 그는 공기라고 하는 벽을 찢어 버리면서 전진했다.

-이동 속도-

-

느리군.
번개가 날아오는 그 순간에서 빛의 속도를 인지하고, 그에 맞추어 몸이 반응했다.

-반응 속도-

-

그리고 그라니안의 몸은 찰나의 순간을 꿰뚫고서 벨디아논의 정지한 것과도 같은 육체에 도달해 손바닥을 내뻗었다.
퍼어어엉!
벨디아논의 몸에 손바닥이 닿는 순간 생겨난 충격은 행성이라도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다.

마왕의 아들이었으며, 보통의 최상급 마족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강자였던 벨디아논의 육체를 단번에 무력화시킨 강대한 일권이 디도의 육체를 두드렸다.
콰앙!
어마어마한 폭음.
일권에 산이 허물어지고 바다가 갈라질 그런 힘이 디도의 육체에서 폭발하였고, 그 힘에 그의 몸은 그대로 땅을 향해 추락하기 시작했다.

대지에 발을 내딛고, 그는 무심하게 두 손을 마주 대어 합장했다.
으드드득!
그의 내가진기가 유형화되어 주변을 뒤틀었다.
[중략]
이윽고 그라니안이 합장하듯 잡고 있던 두 손을 떼었다.
그 두 손 안에는 아주 작은 구슬 같은 것이 하나 있었다.
"혼원권."
그라니안은 짧게 자신이 만들어 낸 기술의 이름을 말하고서는 뒤로 주먹을 당겼다. 그리고 그 주먹은 그대로 구슬을 격타했다.
[중략]
디도는 복부에 틀어박힌 힘의 강력함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임을 알았다.
이 일격이면, 이 행성의 일부를 파괴할 정도로 강력했던 것이다.

-벨디아논을 공격한 여파로 행성이 파괴될 정도 라는데, 나중에 가서는 산이 허물어지고 바다가 갈라질 정도의 힘이라캄 그와 더불어 새로 만든 혼원권이라는 무공의 위력은 행성의 일부를 파괴할 정도 -

-

태청산수는 한 번에 수백여 개의 손의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는 전설이 있다.
천수여래신장은 천수여래가 지녔다는 천 개의 손을 자아 낸다는 설화가 따른다.
그 두 전설이 그라니안의 손에서 펼쳐지자 신화가 지상에 강림하여 그 위용을 뿜내기 시작하였다.
화악!
수를 세기도 어려운 손의 형상이 사방에서 다가오는 공격을 모조리 쳐 내고, 박살을 내기 시작했다.
진리가 어디에 있느냐? 하고 현자들은 묻고는 한다.
[중략]
하지만 얄궃게도 그라니안은 그들 지식과 진리의 추종자들이 오매불망 염원하는 그 영역에 있었다.
그의 손에서 펼쳐진 태청산수와 천수여래신장은 이미 물리법칙을 넘어 권능의 영역에 들어서서 세상을 바꾸어 버렸다.
자, 이제부터 너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모든 관념을 버려라.
무(武)로서 상상한 모든 것은 현실이 되리라!
콰아앙!
폭발이 울렸다. 그리고 그의 몸은 이내 유령처럼 변하고 말았다.
유령신마보는 과거 유령신마라고 자청했던 절대마존의 독문무공이다.
이 무공을 극성으로 연마하면 그 몸이 유령처럼 변한다는 일화가 있었으나 누구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그라니안이 사용하자 실로 그렇게 변했다.
유령처럼 변한 그라니안이 마치 혼원단공권과 같은 극쾌의 속도로 달려들었다.
시간의 가속 마법, 그리고 무공의 극의가 합해져 그는 찰나의 순간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


"무(武)는 싸움 그 자체를 뜻하지. 싸운다는 행동, 그것이 바로 무다. 그리고 무의 궁극은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네."
"그게 무엇인가?"
"공격과 수비. 그리고 무의 궁극은 절대적인 공격을 뜻하지."
"이것이 그것인가?"
"절대적인 공격이란 반드시 명중하고, 반드시 상대를 쓰러트리는 것."
그라니안의 말에 벨디아논은 피식 웃었다.
"그대는 그에 도달한 거로군?"


그렇다면 이 무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공격과 수비다.
다른 존재와 싸우기 위해서는 그 존재를 공격하는 것과 그 존재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다.
싸우는 것.
공격과 수비를 하는 것.
무.
뇌룡을 막아 내고 있다.
이것은 방어이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공격이겠지.
그 깨달음을 얻은 순간.
그라니안은 벨디아논이 말했던 권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라니안 스스로가 탈각자로서, 반신으로서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스스로의 권능도 깨달았다.
무공의 본질을 실현한다.
그것이 그라니안의 권능이었다.
[중략]
그러나 그라니안은 본능적으로 이 검은 구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고, 검은 구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권.
그거면 족하다.
그라니안의 주먹이 블랙홀을 향해 나아갔다.
[중략]
블랙홀은 신조차도 빠져나올 수 없는 공간이다.
[중략]
블랙홀이 그라니안의 일권에 산산이 바스라지면서 대폭발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나, 나는 그 어떤 것도 공격할 수 있고, 그 어떤 것도 방어할 수 있다."
-설마 권능을 깨우친 건가?
"그렇다네.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을 끝낼 시간이지 않겠나?"
그라니안의 주먹이 린더만에게 날아왔다.
퍽!
린더만은 자신의 라이프 배슬이 파괴되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을 공격할 수 있다.
그것은 불멸성 조차도 공격할 수 있다는 것.
그라니안의 공격을 막거나 피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그라니안에게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



-권능중 하나인 '모든 것을 공격하며, 모든 것을 방어한다'는 신들 조차 빠져 나오지 못하고, 1시간 이면 세상을 파괴 한다는 블랙홀을 일격으로 부숨 그리고 불멸같은 개념적인 것 마저 공격, 탄핵 할수 있음-

-

그라니안은 자신의 무공을 하나로 녹여 가는 와중, 결국 무의 근원이자 궁극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것은 탈각보다 더 나아간 것이며, 낙천자들처럼 불완전한 신성을 얻은 것도 아니었다.
하나의 신성을 그라니안은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손에 거머 쥐었다.
그러나 완전한 신이라고 하기에는 불균형적인 이상한 상태이기도 했다.

-탈각을 이루어 반신적 존재가 됨-

 

1.번개를 느리다며 반응

 

2.모든 것을 '공격'하고 '방어'함

 

3.한 시간이면 행파하는 블랙홀 '일격' 파괴

 

4.무공을 실체로 구현

 

5.이속은 대충 마하 10이고 순속은 최소 뇌속 및 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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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MZHO 2021-02-13 09:56:15
와ㅋㅋㅋ 추억이넹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라마 2021-02-13 13:11:38
@UMMZHO
스펙 오지게 뿔렸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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