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러 귀멸의 칼날이 마음에 드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주인공측 이상으로 언급된 적의 실력 수준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건데 이번에도 역시 귀멸의 칼날은 그걸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보네요...

 

일단 뭐 ㅂㄹㅊ의 무려 "대장급 이상"이라고 해놓고 대장들에게 연패당하는 에스파다와 달리 지주 이상이라고 언급된 값을 상현들이 제데로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상현들이 에스파다의 상위호환이 뭔지를 보여주는 집단이라고 생각되고 말이지요..

 

솔직히 적이 아군 이상이면 적어도 그만한 사상자나 부상자가 있어야 하는데 정작 이상이라고 해놓고 사상자 한명도 없으면 그건 진짜 독자들에게 구라치는 기분이고 적들에게 그냥 거품칠 하는거 밖에 생각이 안들어서 그런 이유로 제가 블리치의 에스파다를 매우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인데 상현은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선역들은 귀살대니 귀살대가 이겨야 하지만 적어도 이겨도 그만한 사상자와 최대한의 전력을 다한 다굴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적이 아군 "이상"이라고 하면 그만한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