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음색 빼놓고 고음으로만 기량 평가하는것도 좀.. 음색은 가창력에서 배제될 수 없고 장르별로 기량평가는 좀 달라야됨.
가령 R&B계열은 박효신의 한 호흡에 진성-가성이나 성구전환을 자유자재로 하는 기술이라던가
나얼의 너를, gloria 같은 따라할 엄두도 못내는 미친 기교 같은거
하현우가 대단한건 저음,고음,성량,호흡 다되고 락 적인 스크래치 그로울링 다 긁을 줄 알고 진성비율 높은 샤우팅도 예술이고
심지어 나가수 봤을때 놀란건 다른 락커들이 잘 안내는 여린 소리까지도 굉장히 잘냄
(박정현의 '꿈에'를 불러보면 아는건데, 박정현이 3옥초반(남자키로 하면 2옥솔~라) 부분에서 굉장히 여리고 속삭이듯이 소리를 냄. 단순 고음충들은 그 소리 못냄.)
복면가왕처럼 작곡가 구해서 했으면 임창정이상이였을껄?ㅋㅋ
그리고 가창력이 노래의 능력인데 고음이나 음역대같은게 팩트지
성악가들이 가창력 좋은거 맞는데?
하지만 걔네는 굵어서 음색이 아니고 울려퍼지는 소리에 올인했을뿐
도대체 느그 전설충들의 가창력 기준을 말해봐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