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하는 V에게 미안으로 끝날 문제나면서 응징하기 시작하는 셋. 구스트앙은 저 관을 끊으면 기계병이 알고있었나고 캐묻자 알고있다고 실토함. 그럼 왜 안 끊고 저 안에 들어가있나고 심문하자 저 안으로 들어가는게 흥미로웠다고 밝히자 더욱 응징하기 시작하는 세 명.
가디언의 신은 V에게 선택은 하였나고 묻자, V는 '앞으로 얻게 될 이 힘을 모두를 위해 나눌지, 아니면 나만을 위해 가질지 말이지?' 라는 선택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모두를 위해 나누겠다고 선택함. 나 혼자서는 이 탑을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건 덤.
가디언의 신은 너의 선택으로 인해 탑의 모든 생명은 진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진화는 너희들뿐만 아닌 너희들의 적이나 신수 속에 녹은 악의 씨앗에까지도 그 혜택을 주어지게 할 것이라면서, 혁명과 진화는 꼭 선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너의 선택은 악한 생명의 힘을 키우게 할 수도 너희 스스로를 그 악에 물들게 할 수 있으며 그리고 그로 인해 너나 네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 입거나 죽임을 당할 수 있다면서 그래도 후회하지 않겠는가 묻자, V는 후회 안한다면서 난 특권 따위를 가지고 싶지는 않고 저 힘은 모두에게 필요한 힘이라면서 결정하게 됨.
가디언의 신은 V에게 이 탑에 내랴준 축복에 감사하며, 신비로운 푸른 불을 선물하며, 네가 선택한 동료들은 더 강하게 해주고 지켜줄 것이지만 모든 불이 그렇듯, 잘못 사용하면 데일 수도 있다고 충고도 하는 것은 덤.
V는 연결 관을 파괴하기 전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면서 먼저 움직이고 그 광경을 본 그 시절 트메는 마치 자유로이 나는 날개가 달려있는거 같다고 말하자 구스트앙은 방정맞게 나는 날개라고 지적하자 동의하는건 덤.
그 시절 파편을 본 현재의 트메는 당시에는 즐거웠지만 결과적으로 비극적인 선택이 되었다면서 감정이 이제 희미하지만 그 때의 탑은 즐겁다는 보다 잔인한 곳이였다고 아니 어쩌면 우리가.. 라고 독백함.
이후 더 높은 곳을 승탑하여 시험을 치르는 중,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 구스트앙과 자하드는 함정에 빠져 엄청난 수의 기계병에 포위되었고, 방법은 레버를 내려 수로를 개방하는 것이 기계병을 쓰러트리고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닫자, 다른 멤버들은 주저하는 사이 트로이메라이가 레버를 잡아 "나는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너희를 좋아하게 될지도 몰라"라고 하면서 레버를 내려 수로를 개방하여 자하드와 구스트앙을 구하고 기계병과 사람들을 익사시켜버림. 그 광경에 V와 연이랑은 절망하고 다른 멤버들도 표정이 굳음.
현재의 구스트앙의 독백으로 "탑은 우리를 잔인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우리는 죄인인가?"라는 독백과 함께 수로 안에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휘말려 익사당한 장면을 목격하는 것으로 해당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