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손이 덜 풀려서 작업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밤이 머리 자른 모습도 아직 좀 익숙치 않아서 자리잡으려면 몇 화 걸릴지도 ㅎㅎ
사실 이번 화 그리면서 작화에 불만이 좀 많았어요
차차 좀 더 나아지게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지긴 했는데
프롤로그 부분을 3화로 할지 2화로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2화로 마무리하고 빠르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감정선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나오게 되고
대사도 꽤 많게 진행이 된 것 같네요.
사실 프롤로그 2화는 꽤 심심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오랜만의 연재에서 큰 임팩트를 덜어버리고 좀 더 천천히 시작하는
제게는 좀 어려운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본편 시작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새로운 게 많아요.
공방전의 경우 1부의 갈등구조를 '조금' 더 연장한 정도였다면
이번 에피소드는 선별인원간의 구도나 스토리면에서
여러가지로 새로운 게 많아질 듯 합니다.
아마 보는 맛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아무튼 다음 주를 기대해주시는 걸로..!
그럼 다음 주도 다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ps. 슬레이어 설정은 이번 주에 ㅠㅠ 저번 주는 제가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출처] 신의 탑 2부 112화 후기 |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