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룡이 마혈한테 깨진것은
일단 천원진으로 인해 내공 소모가 막심해서 지친 상태였는데 혈비는 인서트 코인해서 풀피로 부활했으니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해서 몇합 못버티고 패배
그리고 그 상태에서 교룡갑이 치료해줘서 다시 싸우긴 했지만 그게 정상 컨디션이라고 말하기는 뭣한 상태.
당장 환사도 저상태로 황저,곽소종 만나면 죽을거라 걱정했으니.
물론 그 상태의 강룡한테 초살당한 잡곡들에겐 묵념을..
여튼 컨디션은 애매하더라도 작심하고 싸우는 진검룡 모드로 마혈 상대해서 이기긴 했지만
결국 괴혈한테 기습 배빵 당해서 배에 구멍나고, 이미 거의 의식 잃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쥐어터진거라
교룡갑이 괴혈 3합컷 이라고 말하는게 단순히 단 빨리 각성하게 하려고 오바한건지 어쩐건지도 좀..
잘먹고 잘싸고 잘잔 베스트 컨디션인 상태에서 풀파워진검혈비룡 모드로 괴혈과 싸웠다면
어느정도 비비긴 했을것도 같음. 물론 본인 스스로가 '절대 못이길것같았던' 이라고 언급했으니 졌겠지만
암튼 일단 강룡은 혈비 버전 바뀔때마다 정상 컨디션 상태에서 싸운적은 없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