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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독심술을 배워서 갓게인들 마음을 읽을 수 있음~ 바로 맞춰 봄!!
마시멜로우 | L:46/A:587 | LV100 | Ex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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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8-10-01 23:53:32 | 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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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랑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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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나뮈충 2018-10-01 23:54:20
혀 위에 큰 침방울을 만들고 비눗방울처럼 날리는 방법을 가르쳐 드려야겠네요.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오므렸다가 벌려서 침으로 막을 만드는 것은 다들 하실 줄 알잖아요?

우선 혀 위에 침방울을 만들려면 윗입술과 아랫입술로 침으로 막을 만들듯이 입천장과 혀 사이로 막을 만드시는 법부터 연습하셔야 합니다.

입천장과 혀 사이로 막을 만드실 수 있게 되시면 그 막을 움직여서 윗입술과 아랫입술로 옮기셔야 합니다.

그러면 입천장과 혀 사이에 생긴 막이 윗입술과 아랫입술 사이로 이동하면서 아랫이빨에 부딪히면서 안에 공기가 들어가서 방울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여기까지만 어떻게든 익숙해지시면 후후 불어서 날리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사실 후후 불어서 날리는 것은 설명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적당한 바람의 강도를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너무 세게 바람을 불어서도 안 되지만 너무 바람이 약해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마시멜로우 [L:46/A:587] 2018-10-01 23:54:58
@꿀잼나뮈충
성공했는데 멀리 안 날라가고 툭 떨어짐
꿀잼나뮈충 2018-10-01 23:56:56
@마시멜로우
진짜 성공하셨어요? 사실이라면 더 연습하시면서 혀 위에 침방울을 만드는 과정에 익숙해지시고 적당한 바람의 강도를 찾아보세요.
마시멜로우 [L:46/A:587] 2018-10-01 23:57:51
@꿀잼나뮈충
10개 중 10개가 다 날라가진 않고
몇개는 만들어졌다가 입 안에서 바로 터짐
꿀잼나뮈충 2018-10-02 00:00:55
@마시멜로우
그 말씀이 사실이라면 그 이유는 아마 혀 위에 침방울을 만드는 과정이 빠르게 되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저처럼 1-2초 내에 침방울을 혀 위에 만드는 것은 아직 어려우시겠지만 그래도 많이 연습하시면 해결됩니다.
알무새 2018-10-01 23:54:29
ㅇㅈ
갓오하꿀쟴 2018-10-01 23:55:37
은하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은하는 수많은 별들, 성간 물질들이 뭉쳐 만들어진 거대한 천체이다. 우주에는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은하가 있고, 또 은하의 안에는 수많은 별들과 항성계가 존재한다. 그 중 우리들은 우리 은하의 태양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강의를 들으며 한 가지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은하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었다. 태양계의 행성들은 모두 태양의 강력한 중력 때문에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이처럼 천체가 묶여 있기 위해서는 강력한 중력을 가진 천체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천체들이 묶여 있는 은하 또한 중심에 아주 강력한 중력을 가진 천체가 있지 않을까? 은하의 중심에 대해 조사하던 중, 이 생각은 정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은하의 중심에는 ‘초대질량 블랙홀’ 이라는 거대한 천체가 존재한다고 한다.
초대질량 블랙홀이란 무엇일까? 그 전에, ‘블랙홀’ 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별, 즉 항성은 항성 내부의 핵융합으로 천체를 유지한다. 하지만 핵융합에 쓰일 연료를 모두 소진하게 되면, 핵융합으로 인한 팽창이 멈추게 되고 중력에 의해 수축하게 되며 결국 무한히 수축하는 블랙홀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흔히 블랙홀은 강한 중력으로 주위의 천체들을 끌어당기는 천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초대질량 블랙홀이 강한 중력으로 은하의 중심에서 천체들을 묶어 놓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초대질량 블랙홀의 크기는 얼마나 거대할까?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의 질량은 양의 431만 배에 달한다. 이는 우리 은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매우 거대해 보이지만, 2008년에 확인된 게자리의 OJ 287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180억 배나 되며, 최근에 발견된 TON 618 블랙홀의 경우에는 무려 태양 질량의 660억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초대질량 블랙홀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의문이 한 가지 생겼다. 이런 거대한 천체는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일반 블랙홀들과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았다. 항성은 블랙홀이 된다고 해서 질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거나 하진 않으며, 오히려 블랙홀이 되기 전과 질량이 같다고 한다. 따라서 항성이었을 때부터 엄청나게 큰 질량을 유지 했어야 초대질량 블랙홀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태양 질량의 600억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일까? 조사해 본 결과, 주계열성의 질량 한계는 태양의 700배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따라서 항성일 때부터 태양 질량의 수십, 수백억 배에 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초대질량 블랙홀의 탄생에 대해 조사했지만, 대부분은 추측일 뿐 확실한 설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항성질량 블랙홀이 점차 진화하여 초대질량 블랙홀이 되었다는 설과, 원시 가스 구름이 압축될 때 항성 단계를 거치지 않고 초대질량 블랙홀이 한 번에 탄생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한가지 모순점이 존재한다. 항성질량 블랙홀이 진화해서 초대질량 블랙홀이 되었다면 그 중간 단계인 중간질량 블랙홀이 많이 분포해야 하는데, 사실상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우주의 탄생 초기에도 태양 질량의 수십억 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들이 이미 분포해 있었다는 점을 보면, 초대질량 블랙홀이 정상적으로 진화한 항성질량 블랙홀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은하의 중심에 대해 조사를 하며 몇 가지를 더 알게 되었는데, 우주의 집단은 은하가 끝이 아니라 ‘은하단’과 ‘초은하단’ 이라는 더욱 거대한 개념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은하단은 말 그대로 은하들이 중력에 의해 묶인 우주에서 가장 큰 중력집단 이고, 초은하단 역시 은하단들이 묶인 거대한 집단이라고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초은하단은 중력에 의해 묶인 집단이 아니며, 초은하단을 구성하는 중력체는 우주팽창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우주팽창에 의해 언젠가는 은하단의 단위로 흩어지게 될 한시적인 집단이라고 한다. 이 개념들은 은하가 우주에서 가장 큰 집단이라고 알고 있었던 나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항성계만 해도 우리가 사는 지구는 너무나 작은데, 하물며 은하단 단위까지 가면 생명이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말인가.
이런 거대한 우주단위까지 알고 나니 한 가지의 의문이 더 생겨났다. 지구는 어떻게 이 우주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일까? 2015년 10월 20일에 발표된 NASA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론적으로 우주에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은 약 8%가 생겨났으며, 그 8%의 행성들에 지구가 포함되는 것이라고 한다. 우주를 기준으로 8%의 행성들이면 정말 무수히 많은 숫자이고, 최소 수억 개의 행성이 생명체를 내포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인간은 생명이 존재하는 외계 행성을 발견한 적이 없다. 지구와 같이 생명이 살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려면 정말 희박한 확률로 수많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 조건들 중 하나는 당연히 항성의 존재일 것이다. 지구에서 생명이 나타나기 까지 30억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행성에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을 만큼 억겁의 시간동안 존재해줄 항성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행성이 항성계의 ‘생명 가능 지대’ 에 속해 있어야 한다. 생명 가능 지대는 다른 말로 ‘골디락스 존’ 이라고도 불려진다.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지대로, 항성으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떨어져 있으면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적당히 높은 기온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태양을 기준으로 본다면 시작점엔 금성이 있으며 중간에는 지구, 끝점에는 화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금성과 화성의 예로 알 수 있다시피 생명 가능 지대에 속했다고 해서 무조건 생명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조건에 불과하다.
화성의 경우에도 골디락스 존의 끝점에 위치해 있지만, 자기장이 약해 상당한 양의 방사선이 대기를 통과한다고 한다. 따라서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화성은 생명체가 살기 적합하지 않다. 지구의 경우에는 자기장이 매우 강하여 치명적인 태양풍과 온갖 에너지들에게서 생명체를 보호해준다. 지구 크기 정도의 행성이 지구만큼 강력한 자기장을 갖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현재 유사 지구 행성으로 추정되는 행성들도 크기가 지구의 몇 배는 된다고 한다. 또한 자전속도가 적당해야 한다. 자전속도가 느리면 항성과 맞보는 쪽은 너무 뜨거워지고, 반대쪽은 너무 차가워져 기후의 변화가 너무 심해진다. 또한 너무 빠르면 바람의 위력이 너무 강해져 행성 표면에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한다.
행성의 위성과, 항성계의 다른 행성 또한 생명체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태양계의 ‘목성’ 같은 경우에도 지구에게 영향을 준다. 목성의 그 크기만큼 영향력 또한 매우 강력하다. 그 영향 중에는 지구에게 이로운 영향도 많이 있는데, 목성은 태양계를 통과해 지구에 접근할 수 있는 궤도 내의 소행성들을 쓸어버릴 뿐만 아니라, 강력한 중력으로 주위 천체들을 붙잡아 두는 역할도 수행한다. 만약 목성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10km 이상의 지름을 가진 거대한 소행성들이 계속해서 지구에 떨어져 생명체의 생존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주의 천체들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하는 행성이 있어야 한다.
지구의 달도 지구의 생명체들이 살아남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앞서 말했던 목성은 지구에 이로운 영향만을 주는 것이 아니다. 목성은 강력한 힘으로 화성을 넘어 지구까지도 억누르는데, 이 영향력을 피하게 해주는 역할이 바로 달이다. 달은 지구의 축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달처럼 거대한 위성이 없는 화성 같은 경우에는 지축이 0~54도로 극심하게 변동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기후변화가 너무 극단적이라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형성된다. 하지만 이는 일반 위성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구의 위성인 달이 지구의 크기에 비해 거대한 편이기 때문에 목성의 영향력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한 행성에 생명체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행성의 자기장, 행성의 위성, 항성의 위치, 또다른 행성의 영향력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다. 이도 인간이 밝혀낸 극히 일부일 뿐이고, 실은 더 많은 조건이 필요할 것이다. 생명체가 번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지구에서도 생명이 탄생하기까지 30억 년, 인류가 문명을 이룩하기까지 45억 년이 걸렸다. 아주 절묘하고도 기적적인 환경과, 그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 수많은 조건들이 갖춰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이를 생각하면, 우주가 무한하고, 유사 지구 행성들의 갯수가 많다고 해도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설사 외계 생명체가 탄생한다고 해도, 인간과 접촉할 확률은 굉장히 적으며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하기까지 30억 년이 걸린 것을 생각해 보면 인간 문명이 유지될 동안 외계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을지조차 확실치 않다.
마시멜로우 [L:46/A:587] 2018-10-01 23:57:03
@갓오하꿀쟴
읽지 않았고 앞으로도 읽지 않을 거지만, 좋은 지식 정보 감사합니다.
갓오하꿀쟴 2018-10-01 23:57:30
@마시멜로우
힘들게썼는데 너무하네
내가진짜다 2018-10-01 23:57:16
반대 ㅅㄱ
갓오하 [L:33/A:602] 2018-10-02 00:12:05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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