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은 대체 왜 간다르바를 자꾸 왔다리갔다리 하게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됨. 2부 때 테오 죽고 인간들 편 들면서 나름 달라진 줄 알았는데 3부 되서 리셋
근데 그건 초반에 너무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 것도 아니고 해서 나름 괜찮았음. 찬드라랑 싸울 때 독배하는 거 보고 완전히 선역 된 줄 알았는데 하자마자 셰스한테 얼불눈 날리고 트롤 짓하고 혼돈의 신전 파괴함. 시에라보고 "샤쿤탈라가 살아돌아 왔어!"라는 소리는 덤이고, 물론 혼돈의 신전에서 난리 부르스 피운 것도 딸 때문이니까 이해는 가는데, 샤쿤탈라라는 요소가 간다르바한테 중요한 것인데 너무 날림으로 처리해서 불만임. 근데 그래도 바뀐 줄 알았는데 브릴한테 하는 거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테오랑 관련되서 각성하는 거 보고 아! 이제서야! 하는데 바로 다음화에서 응 아니야~ 지금 하는거 개트롤~하는 전개 이어지더니 이제는 카사크 위에서 훈수두는 꼰대밖에 안됨. 작가님이 앨 어떻게 활용하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갱생을 할 꺼면 아는지 애가 왜 자꾸 오락가락하는지 심리묘사가 전혀 안 됨. 1부때는 나름 독백이랑 심리묘사라도 해서 이해라도 갔는데 이제 정말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