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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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가가 갓-다르바를 의도적으로 ㅂㅅ정병으로 묘사하는 거 같거든?

중립충 | L:0/A:0 | LV29 | Ex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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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0-01-15 23:51:19 | 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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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를 나중에 어떤 전개로 갱생시킬지가 궁금하네. 이 새끼는 갱생이고 나발이고 걍 몸은 4만 갈래로 찢긴 후 영혼은 기억을 모두 간직한 채 언제나 불행하고 비참한 삶으로 무한 환생이나 돌렸으면 함.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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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2020-01-15 23:51:49

태릴이만큼 굴러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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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jffnr 2020-01-15 23:52:25

@MSG

최소 태릴에 리즈 합친거에 4만배정도만 굴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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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ia 2020-01-15 23:56:56

내가 전에 2부때랑 비교한게 있었는데 간단히
2부는 성장형 주인공처럼 딸의 죽음, 인간편에 서기로 결심(정확히는 아그니와 같은편) 테오, 마루나와의 대화등에서 우유부단할지언정 찌질한건 사가라와의 대화밖에 없었음. 그마저도 마지막엔 무난했고

3부는 초반만 괜찮고 2부때 성장한 멘탈은 어디로 갔는지 뇌절 내로남불이 패시브에 이기적인 성격으로 돌아왔음.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질정도로 성격차이가 2부랑 비교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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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충 2020-01-16 00:02:56

@Argeia

사실... 2부 보면 좆다르바가 과거에 학살 저지르고 다닌 걸 알 수는 있거든? 근데 2부 전체적으로 보면 나름 머리도 굴리고 테오와 리즈 한정이지만 좋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도 하는데....3부 적응이 안 됨. 아무리 봐도 설정이 좀...바뀌거 같은데...심지어 3부 초반에도 얘가 제 입으로 자기 과거 드러워서 인간들 편으로 못 선다고 자책하는 모습있던데 현재는 무슨 ㅂㅅ애새끼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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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ia 2020-01-16 00:06:38

@중립충

내가본 2부때의 간다르바의 키워드는 자책과 반성이었음. 동족과 딸을 근하지 못한 자책 자신이 한 행동에대한 자책과 그게 테오한텐 반성으로 이어지고 린드할로우전까지는 반성의 의미로 인간편에 서겠다고 한걸 셰스 마루나가 막은정도 였는데

그 반성은 3부 초반만 이어지고 저 두 키워드가 사라져버림. 샤쿤이를 찾았을때 자책은 어디갔고 테오를 만났을때 반성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자기합리화로 바뀜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자책과 반성이 왜 자기합리화로 바뀌었냐는거지. 2부때 추바가 그런면이 아예 없던건 아니지만 앞의 두개의 키워드가 그냥 사라져 버렸음. 그래서 솔직히 감정선을 못 따라가겠음.

추바뿐만 아니라 아그니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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