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공식컾을 죄다 혐오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유리 란라나와 더불어 ㅈㄴ 혐오스러움.
애초에 탁이안이 좆슈누가 의도한 커플링이기도 하고. 탁 이 새끼는 소설에 미화되서 그렇지 가정폭력범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님. 더 피나 처음 읽을땐 내가 초딩이어서 탁이 그냥 존나 멋있는 로맨티스트인 줄 앎. 더파나 자체도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한건 덤.
근데 지금 소설 다시 읽어보면 이안이랑 카사크만 존나 불쌍함. 진짜 이안은 휀이랑 결혼해야 했었는데...애초에 타고난 수명도 길고 신성친화도도 높은 애였는데 아쉬움. 이안 자체가, 아니 애초에 우트팔라가 인간 여성이랑 결혼한 거 부터가 카사크를 태어나기 위한 장치 정도에 불과한다는 게 좀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