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설정과 서사는 방대하고 정교한데 그걸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잘 풀어나갈까 이걸 고민 안 함. 아니 했을 수도 있는데 독자한테는 안 전해짐. 독자한테 휘둘리고 다니는건 안 좋은 사실임. 하지만 작가는 타당한 비판도 안 들음. 그러면서 팬덤에는 진짜 병머금 못함. 이건 베도때부터 이랬음. 팬덤도 ㅈㄹ맞지만 카레곰 징징대는거 쉴드 치는 것도 지침. 작품 내적으로 피드백 주는 독자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팬덤엔 관심 끄면 안될까? 느그 시우가 트위터 제보 들어오는 거 일일이 블로그에 올린다고 해봐라 ㅅㅂ. 

 아무리 답답하고 속 터지게 전개해도 막판 핵피엔딩 안 내는 거 아니까 독자들이 믿어주는 거지. 소신을 민다는 건 스토리 방향을 느그 좆블레스 덴좆마냥 이상하게 안 튼다는거임. 독자들이 비판해도 내 맘대로 할거야 이런 거 아님.

 여기에 카레곰 비판 잘 안 올라오니 내가 그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