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걍 작가 특유의 연출미스 아닐까여...

이성적으론 알지만 감정적으로 순간적인 화를 주체못하는게 아닐까...근데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알긴하는것같은데

이번화를 보면서 느낀 위화감이 유치뽕짝이었군

나도 보고 ???했는데 정 땠다는거 유타한테 보여주는것같기도 함

3부1화랑 지금이랑 하루밖에 차이안남;; 가라해놓고 하루만에 쫓아온다고 생각해보시면 됨 개빡칠듯

그냥 난 맘 다 정리했는데 왜 다시 와서 내 맘 흔드냐 이거 아님?
별 이상할거 없어보이는데

원래 사람이란게 그러함..

철저히 자기 자신을 숨길 줄 아는 사람일수록, 자기 맘을 뱉어내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앞에선 그 누구보다 여리고 나약해지는거
리즈에게 그런 존재가 유타인거고 유타에게만은 내가 솔직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응석 부리는거 아닐까 싶음

그리고 감정선 자체가 리즈 입장에선 이해가 안될것도 아님
그냥 갑자기 나타난 상황이 아니라, 또 다시 원수를 죽이기 위해 조지는데 막아선거니까 ㅇㅇ


리즈 입장에서 현상황: 날 깨물어 죽여버린다고 떠나라고 협박한 전남친이 내가 원수랑 이판사판 맞짱 뜨려는데 (복수성공이 코앞) 갑자기 나타나서 그만하라고 훈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