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식 로맨스는 안까이는 캐가 없으니 접어두고

아그니는 흔하지 않은 갓인성캐에 작중에서도 많이 띄워줌 이것만으로도 아그니는 작품에서 단단하고 곧은 입지를 가지고 있어서 작가가 무너뜨리라곤 생각을 못하겠음

이 아그니가 간다르바의 갱생 가능성을 보고 계속 편들어주는데 나는 간다르바가 제대로 갱생할거라는 생각도 안함 메나카가 힘써도 본질도 안바뀌었고 더이상 분량내줄만한 여유가 있나 싶음 근데 간다르바가 최상의 미래 안가져오면 아그니코인이 떡락을 면치 못할것임 전에 아그니 이해 못하겠다는 쿠게인들한테 메나카 때문에 간다르바 살려두고 있다고 커버 쳐준적 있는데 지금 이게 무색할정도로 나도 답답해 뒤지겠음 그래서 이게 좀 걸리긴하는데

단순히 간다르바가 무슨 역할때문에 최상의 미래가 오는거라면 메나카나 다른 신들이 간다르바 갱생에 목매고 있진 않겠지 이런 우주 위기급 사태가 벌어지면 망나니여도 협력은 할테니 신들 성향상 차선책으로 돌리기보단 적당히 이용해먹고 버리자는 식으로 나올텐데 이거때문에 간다르바가 가져오는 최상의 미래는 갱생을 한 후의 미래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