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티야마 걸린 리즈와의 만남은 바로 이 순간을 위했던 것이겠죠.
(리즈에게 호티 야마 걸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누구의 큰 그림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물론 외모가 바뀐 관계로 리즈쪽에서 먼저 알아보진 못하겠지만
우연찮게 딸과 함께 있는 지금이라면 간다르바가 리즈를 먼저 알아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봐야할겁니다.
거기다 바로 옆에는 테오도 있으니 간다르바의 감정선이 엄청 복잡하게 움직이겠죠.
아마 이런 것들이 작용해서 현 상황을 직시하게 되어 샤쿤이에대해 포기하게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