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레인
나에게는 15살이나 차이나는 순혈 친구가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루안 라르티아.
오늘은 친구의 딸이 태어난 날이다.어찌나 기쁜지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사하!우리 딸이 태어났어!!!여기 사진!
이름은 로레인이야'
같이 들어있던 사진을 보니 쪼글쪼글한 얼굴,눈도 못뜬 모습으로 친구의 아내 품에 안겨있던 로레인이 있었다.그리고 밑을 보니 한 줄이 더 적혀있었다
'우리 딸의 대부가 되어줘'
하지만 나는,누군가를 지켜줄 자신도 없는 나약한 겁쟁이였기에 빠르게 휘갈겨,공문으로 대답을보냈다
'루안,딸이 참 귀여워.로레인이라고 했지?너랑,아내랑 반반씩 닮았어. 응,근데...
대부는 못 해줄 것 같다'
답을 받아든 루안은 조금은 섭섭하게 생각햇다
~7년뒤~
"사하오빠!"
금빛 눈동자가 살포시 접히며, 결 좋은 머리카락이 어깨 쯤에서 흔들리는 귀여운 아이,로레인을 보고...
'나는 쓰레기야...쓰레기라고'
이하생략
란라나
란:라나
라나:왜
란:애 한명 더 낳자
라나:(호홓호티 쿠베라)
나는 사하를 불쌍하게 만드는게 너무돗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