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예전 유타의 말마따나 현실과 가능성이란 개념이 존재. 어떠한 원리로 우주는 선택되어짐.

그렇다면 현재가 현실이라 하더라도 과거에 어떠한 작용으로 가능성이 될수가 있다는걸 전제로 글을 씀.

 

자 여기서 현재우주는 미래의 우주에서 칼리든 비슈누든 개입한 모든것들의 총 합임. 칼리가 리즈 추바한테 한게 이미 3부 들어와선 반영되었다는것.

즉 백투더 퓨쳐식 과거를 바꿀시 현재에 영향이 다 가지도 않고 어벤져스처럼 개별우주처럼 연관이 하나도 없는 상태도 아님.

그냥 우주가 진행되면서 있던 모든일의 총합이 바로 현재 우주라는 것. 그 외의 모든 우주는 가능성이고.

 

 

그럼 여기서 궁금점 1. 비슈누가 말한 4만갈래란 무엇인가, 2. 간다르바가 있는 최선의 우주란 무엇일까 3. 아난타가 리즈로 환생한 이유가 꼭 있어야 하는가. 이정도인데.

 

1. 4만갈래

먼저 나는 비슈누가 칼리처럼 미래에서 과거에 개입하는 형태로 간섭한다기 보단 끝없는 통찰로 모든 변수가 되는 우주를 다 미리 체험해 보는거에 가깝다고 생각함.

칼리가 a-b-c로 가다가 c에서 a에 영향을 끼치는걸 비슈누는 d-a-b-c 에서 d에서 모든걸 진작 본다는 것. 그리고 d에서 a로 갈 우주가 e, f, g 처럼 끝임없는 갈래로 나뉘는걸 미리 통찰로 다 가상 체험 해보는거지. 그럼 비슈누가 짜놓은 그물에서 아크샤가 벗어나지 못하고 모든 피조물이 손아귀에서 놀수밖에 없음. 칼리를 제외한다면.

 

자 여기서 비슈누로 추측되는 놈이(사실상 비슈누지) 하나의 우주를 쪼개서 4만개 만들면 찬드라 너는 찬성할꺼냐. 찬드라는 ㅇㅇ 찬성함. 그럼 너를 쪼개는건?

이 발언에서 찬드라는 이해를 못하지. 찬드라는 우주의 가능성을 무한대의 별개의 우주가 생성되는 것으로 여기고 있을거임. 분기점마다 우주1 우주2 우주3등. 그러니까 간다르바 죽여도 확실한 차선이 낫다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음. 자기는 어차피 다음 우주로 넘어갈꺼고(착각하면서) 간다르바 살리려고 수많은 생명체가 죽으면서 잃어버린 가능성들을 조금이라도 더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하겠지.

 

최대한 많은 다중우주들을 만들고 그 안에서 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는게 최선이라고 여긴다고 생각해본다 치자.

 

근데 처음 유타가 말한거에 따르면 가능성의 우주는 소멸됨. 현실을 제외한 모든 우주가. 즉 찬드라가 이야기한 힘을 잃은 가능성의 우주들이 사라지는건 아주 당연한 거라는거야. 외적개입이든 자체 소멸이든. 비슈누가 분기 부셔서 그 가능성이 사라진게 아니라 어차피 사라질꺼라는거임. 여기서 비슈누는 가능성에서 생명체가 살아있어봐야 우주가 사라지면서 어차피 생명체는 죽는걸 알음. 그러면 하나의 우주를 최대한 길게 살리는게 그 안의 피조물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최선이라는 거지.

 

아마 이 점이 찬드라가 진작 알던 거면서 꼭대기에서 버리고 온거같음. 우주 가능성들이 사라지면 그 안의 생명체가 사라지니 그 사실을 못견뎌하고 인간성과 함께 그것을 잊은거지.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첫번쨰 문답을 정리해보면 하나의 현실 우주를 쪼개서 4만개의 가능성을 만든다면. 그 가능성중 하나가 현실 우주가 되고. 이전의 현실우주는 사라짐. 그 현실우주의 비슈누와 찬드라 역시. 그렇기에 찬드라 너를 쪼개도 그런말 할거냐라는 말이 나왔다고 생각함.

 

 

2. 간다르바.

비슈누가 원래 말한 최선의 우주는 간다르바가 죽고 메나카가 깨닫고 무언가를 해서 칼리를 무력화 시키는것. 하지만 간다르바가 있으면 또 다른 최선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을 때 두가지 해석이 됨. 1. 간다르바가 깨닫고 메나카 역할을 대신하여 칼리를 무력화 시킴. 2. 간다르바가 무언가를 해서 메나카를 되살리고 다시 메나카가 깨달아 칼리를 무력화.

 

2번이 좀 뜬금없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간다르바의 괴물같은 재생력을 제외하면 원천속성 부활에 관련된 그 어느 특성도 나타난게 없음. 찬드라피셜 후라같은 라크샤사도 가지고 있는 부활 초월기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단소리임. 심지어 원천속성이면서 자기 자신한텐 부활을 못쓴다는 것. 그렇다면 그 부활을 자기말고 다른사람한테 쓰는 초월기는 있지 않을까? 아주 특별한 조건을 가진 초월기가. 그냥 가능성이 있다고 쳐보자.

 

 이번 우주에서 칼리가 메나카를 데려가고 타라카로 만든뒤 간다르바를 죽이려고 했던게 2부까지의 수라도 상황. 또 메나카와 테오를 교대시켜버리고 간다르바가 메나카 영파 시킨게 3부임. 2부까진 칼리가 본격적인 간섭을 못 했고 자기가 짜놓은 전략대로 간다르바가 깨닫는 상황이 오지않게 간다르바를 죽이려고 했고. 3부에선 자기가 직접 테오 영혼을 죽이게 하려 했지. 결과적으론 메나카의 영혼이 소멸했지만 말이야.

 

결과적으로 칼리는 테오영혼을 간달이 죽이면 1.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던 간다르바의 변화를 저지하거나. 만화처럼 메나카의 선택으로 간다르바가 메나카를 죽여도 2번의 가능성 자체가 사라지는거지. 그럼 자기가 패배할 변수가 하나 밖에 안남게 됨. 간다르바 멘탈붕괴되면 더 좋고.

 

하지만 이번 우주에서의 간다르바는 1번이 요원해보이지.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면 말이야. 즉, 최선의 우주라기엔 칼리 손에서 대놓고 놀아나고 있음. 샤쿤이 악녀 깔깔깔깔도 있고. 현 상황은 칼리가 촘촘하게 쳐놓은 그물에 간다르바가 걸려있음. 하지만 간다르바가 존재함으로써 현재가 최선의 미래라는건 맞음. 그렇다면 이 상황 자체가 최선의 우주일수도 있다는거지. 간다르바가 가진 가능성에 칼리가 본인의 힘을 써버리고.

 

본인의 강력한 패인 타라카도 소모해가면서 착실히 간다르바 마크하고 수작부리는 상황 자체가 최선의 미래라는거임. 비슈누가 말한 칼리가 착각해 버리는 것.

오히려 칼리가 간다르바에 어그로 끌려서 결정적 기회를 날린다는게 아닐까?  간다르바가 그 우주에서 해낼 무언가보다. 간다르바 자체가 가진 가능성 떄문에 칼리가 무언가를 놓쳐버릴 가능성이 생기는거지. 쉽게 칼리는 현 간다르바만 잡으면 낙승이다~ 이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간다르바를 샤쿤이 조종하면서 골로 보내려고도 했지. 아그니 무저화 뺴버린건 덤이고. 근데도 결과적으론 살아있음.

 

그렇다면 여전히 아 저놈 조져야지 이리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 어그로 자체가 비슈누가 무언가 수작부린걸 놓치는게 최선의 미래라는거.

 

 

3. 여기서 아난타가 리즈로 환생해서 개입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음.

 

아난타는 시간이라는 칼리, 비슈누를 빼면 유일하게 언급된 존재임. 그것도 피조물의 상태로. 영혼과 이름의 힘 분리가 가능한 유일한 존재. 다만 만화에서 아직 알려진게 없으니 좀 적더라도 칼리가 리즈를 과거를 보낸것 만으로도 우주의 현실과 가능성이 바뀌어 버렸음. 즉 현재 리즈의 영혼이 현실과 가능성의 경계에서 무언가 강력한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건 추측 할 수 있음.

 

근데 이번에 마루나 란이 움직이면서 리즈가 문을 열어두고 또 시간의 틈에서 무언가 하는 리즈를 발견했지. 그게 뭔진 모름 하지만 리즈가 미래에서 과거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고있음.

 

나는 그게 우주의 현실과 가능성을 또 바꿔버리려는게 최종 목적이라고 생각함. 칼리가 패배하는 미래가 현실이 되어버리게.그게 간다르바가 해탈을하든 아크샤,메나카, 다른애들이 죽지않은 다른 미래이든 쿠벤져스 어셈블이든 말이야. 비슈누가 탁터 스트레인지 마냥 최선의 미래를 봤을테니까.

 

칼리는 과거에 영향을 끼침. 그리고 현실에선 설득의 힘(말빨)으로 또 영향 엄청 끼치고. 비슈누는 이걸 보고 미리 방비하고 막지만 그 비슈누가 없으면 무조건 칼리가 이길수 밖에 없음. 그래서 비슈누는 모든 가능성을 부숴버린거임. 칼리가 현재의 우주에서 우주 판도를 바꿔버리고 간섭할수 있는 모든 분기점을 날려버리면서. 그리고 칼리를 잡을 분기점은 리즈가 어떠한 행위를 하면서 새로 생길거라고 봄.

 

즉, 현재의 리즈가 과거 시간의 문으로가서 가능성의 우주를 현실로 바꿔버린다는 거임. 그러면 현재에 있는 칼리가 소속된 우주는 나가리고 칼리는 시초신의 이름으로 인과관계 무시하면서 다른 현실의 우주로 가든, 아니면 개입을 또 해야하는데 그건 본인피셜 녹아버려서 더 개입 못하는게 현 상황임. 결국 가능성으로 바뀌어버릴 현재 우주에서 칼리는 시초신의 이름으로 다른우주로 갈수 밖에 없는상황. 물론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건. 깨달은 간다르바 내지는 꺠달은 메나카가 대기타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거. 아니면 본인이 또 도망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던가. 하지만 비슈누가 가능성을 다 부숴버렸으니 외통수지.

 

그게 칼리가 진짜 무력화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현실의 우주가 가능성의 우주로 바뀌고 가능성의 우주가 현실로 바뀌는데, 남아있자니 우주와 함꼐 소멸하고 이동하자니 거기선 본인한테 최악의 전개가 기다릴수 밖에 없는 상황.  꺠달은 메나카 등등.

 

그럼 현 우주의 리즈는 가능성으로 바뀌면서 결국 사라지겠지. 그러면 3부 프롤로그인 공적은 남의것으로(다른 우주의 피조물들에게로) 기록조차 남지않는(이번 우주가 가능성으로 바뀌니) 그리고 리즈가 맞이하는 피할수 없는 죽음은 본인이 간섭하면서 가능성이 되어버릴 우주에서 소멸하는 자신이 되고 비슈누의 말마따나 찬드라 너를 쪼개서( 리즈 니가 현실의 우주를 가능성으로 바꾸면서 희생하면서) 4만개의 가능성을 만들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게 될거라고 생각함. 현실의 리즈를 쪼개서 4만개의 가능성을 만드는 것.

 

그 가능성은 라오+리즈+아샤가 살아있는 세계일수도 있고 아니면 간다르바가 가슴벅찬 행복 눈부시게 빛나는 사랑. 종족을 초월한 우정을 건설한 곳일수도 있고. 바루나가 수라도에 바다를 만들어온 우주일수도 있겠지. 칼리가 지게 되니까.

 

 

물론 이건 다 뇌피셜이지만 좀 재밌는 생각이라 써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