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연구글의 방향은 기존의 연구글과 조금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기존의 연구글은 만화속 패턴을 분석하여 현실적인 관념을 가지고 예측을 하는 것이라면

이번에 제가 연구하는 방향은

현실에서의 패턴을 분석하여 만화에 적용해 보려는 시도입니다.

무슨 개소리이지 하시는 분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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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르카는 키르아와 단둘이 여행중이죠

하지만 여행중에 반드시 키르아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젠가 현시대 아이들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사춘기가 아르카에게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아가 매우 강해져 가족으로 부터 자신을 분리하려 애를 쓰게 됩니다.

때문에 키르아는 아르카를 제어하기가 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물론 키르아가 아르카를 잘 제어하면 이야기상 복선이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조금이라도 사이가 틀어져 아르카가 키르아 품을 떠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암흑대륙이고 나발이고

폭주하는 아르카가 아주 세계를 멸망 시킬지도 모릅니다.

 

추가로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뭔가 키르아의 기술과 매치가 되는건 저뿐인가요.

 

과연 키르아는 제2의 질풍을 어떻게 제어할까요

키르아는 세계를 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