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대회는 무슨 얼어죽을..
강룡 입장에선 죽여야 할 철천지 원수들인데 대련이나 하고 있어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이야기죠.
혈비 입장에서도 수백명의 무골기재들 중 극소수만이 살아남은 천하를 능히 지배할 재목들,
'천곡칠살' 의 일원들을 둘이나 죽여버린 강룡을 좌시하고만 있을 순 없죠.
무명, 제운강 죽었을 때도 자기가 직접 나서려 했으니.. 아마 강룡 보이면 당장 죽이려 들거라고 예상됩니다.
고로.. 강룡을 끼고 무술대회가 성사되긴 힘들다.
강룡 빼고 무술대회가 성사되고,
끝내 승부가 나서 혈비가 모두 짓밟는 와중에 ㅡ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천하 제일의 고수' 강룡 등장.
완벽한 시나리오입니다.
현재로선 위의 전개대로 갈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여지네요.
선인인 귀영도 원수라고 쳐죽이려던 강룡입장에서 혈비랑 무술대회나 하고있어라? 씨알도 안먹힐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