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천과의 전투를 다시 보고왔는데 와.....

옥천비와 강룡의 싸움이 너무 엄청나게 보이게됨

 

사패천은 전성기때 괴물이 맞음

교주를 이기고 이후 존자 두놈 보내고 이후

홍

용

구 

차례대로 싸우고도 살아남았을 사실상 현 무림 최강자

허나 그는 절대자가 될수없었다

그만큼 강하더라도 절대자가 될수없었던 이유

 

그는 너무 싸움이란것을 못한다

물론 육진강급으로 못싸우진않지만

자신의 무공을,강함을

너무 믿기에 자신의 무공으로 적을 

죽이려는 타입

 

그만큼 스스로의 무공에 자신이 있었으나

무공이란것은 쉽게 부러뜨려지는것

싸움이란것은 항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승패가 갈리는것

 

 

강룡이나 천존은 그런 임기응변을 잘아는 고수이면서도

무공또한 최강급의 고수들이였다

 

 

용비,구휘는 당시 마교전때 

무공만으론 용구보다도 더 강한 교주들이 많았을거고

옥천비는 그보다 훨씬 강한 적이였을거다

옥천비 입장에서 용구는 나약한 벌레들이였겠지 

그럼에도 그들은 살아남았고 옥천비는

그들에게 완전히 패배했다

 

그 이유가 뭘까? 

그것은 바로 임기응변도 예기치못한 변수도 아니다

 

그건 바로 상대를 부수고자 하는 마음 

구휘가 일전에 강룡에 가르쳐준 마음이다

 

어떻게든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

자신의 절기를 전부 살초로 사용한다

 

 

 

.... .......정말 무협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것이 아닌가

무인들에게 절기란 갈고닦아온 강함의 상징이다

그런건 동등한 적수나 혹은 더 강한 적을 만나게되면

너무나 쉽게 소멸하고 부숴지기마련..

그런 절기를 적을 죽일수있는

칼날로 만들어서 오로지 죽이기위해 부숴버리기위해

최적화하여 사용한다........

 

용비 구휘 강룡은 그런것을 깨달은

최강의 싸움꾼들... 심지어 무공도 최강이다 

 

 

허나 그럼에도 더욱 강해진 옥천비앞에서 무용지물이였다

용비도 구휘의 비절초식의 위력은

초절정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의 살상력을 갖췄으나

옥천비를 죽이지 못했으나

 

강룡은 용비 구휘를 능가하는 싸움법을 들고와서 옥천비를 이기고마는데...

 

그것은 무림의 양육강식의 세계의 절정이라고 할수있는것

 

 

                                적을 먹어치운다는것

 

 

그 사투에는 .. .....더이상 무공이란것이 필요치않았다

그저 적을 어떻게든 먹겠다는 생각만이 있을뿐..

 

파천신군의 제자 그에 필적하는 무공고수

그런 타이틀로는 옥천비를 이길수없다 

구휘도 용비도 이길수없었던 최악이자 최강의 존재

 

그런 존재라면 먹어치워버릴수밖에

 

진정한 양육강식의 정점 초절정의 사투가 아니였나 

짐승들의 먹이사슬의 정점인 강자와 강자가 

포식자와 포식자가 

서로를 먹기위해 싸운다라...아니 그건 더이상 싸움이 아니다

승부도 아니지 ..... 

 

 

이해하지 못하는게 무리는 아니야

작가님은 고수를 통해서 무협의 역사를 새로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