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용 짱가가 살골이라 하지 않었음?

전개만 보면 살골인 쪽에 가까운데 어차피 작가 맘이지

이야~ 짱가가 죽음의 문턱에서 뒤늦게 의심하고 다시 생각했던 것들은 이렇게 맹신하면서 그 전에 짱가가 봤던 것들은 죄다 환상이었을 수도 있다는 건가?
그럼 짱가가 꼬리한테 모가지 썰리기 직전에 단지 의심했다는 거 하나만 가지고 '구지용은 살골이 아니고 배트 꾸겨진것도 환상일지도 몰라 ㅎㄷㄷ' 이러는 건가? 그냥 차라리 만화방에서 광남이를 찾은 거부터 환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너 말마따나? 숙청의 날 때 200명 이상 썰어버린 것도 사실 약에 취한 짱가가 남들을 의심해서 자기 주변인들 다 죽여버렸던거지 구상룡이 배신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 혹시 알아? 짱가가 약에 취해서 그런 살인극을 벌인걸지도
난 단정 안 지었어~ 이렇게 해석될'수'도 있다고 본거야~ 왜? 꼬리와의 전투 마지막때 모든게 환상 아니었을까라고 짱가가 의심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