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 등장!!
미네르바 선역화는 예상했었지만...
어찌됬든 프로시가 위험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죽을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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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화 "엘자 vs. 미네르바"
[뭘 보는 거지? 한번 해보자는 거냐?]
["치근거린다"라는 말을 모르는 여자]
[최신 코믹스 제44권 7월 17일 목요일 발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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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굳은 신념의 빛이 계속되는 절망을 비춘다!]
샤를: 하나로 끝난 줄 알았는데... / 이렇게나 많이... / 이제 다 끝났...
웬디: 그만해, 샤를 / 난 더 이상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아 / 너랑 계속 살아가기로 결심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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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웬디!!
웬디: 난 이제 징징거리지도... / 울지도 않을거야 / 모두가 싸우고 있는 한... / 난 절대 포기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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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미네르바... / 너...
미네르바: 이 몸은 네오 미네르바 / 최강의 마도사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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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테리토리
엘자: !! / 윽!
미네르바: 더 놀자꾸나 / 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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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우와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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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이 몸은... / 이 몸은 최강이란 말이다...
엘자: 넌 대체 무엇과 싸우고 있지!?
미네르바: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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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마: 왜 그렇게 네놈은 약해빠진 것이냐?
미네르바: 용서해주세요... / 아버님...
지엔마: 동정을 구하는 것이느냐? 바보같은 년!!!!
미네르바: 우아앙 / 아아아아아아아
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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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마: 네 년은 내 딸이다. 강해야 한단 말이다. / 약자는 필요없다. 너도 예외는 아니야!
미네르바: 훌쩍 / 훌쩍 / 훌쩍 / 훌쩍
지엔마: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거냐!!? / 눈물따위 약자의 상징!!! 내가 얼마나 말했는지 모르는 것이냐!!?
미네르바: 용서해 주세요 / 용서해 주세요 / 용서해 주세요... / 이 몸은... / 반드시 강해야만 한다!!
엘자: 미네르바!!
지엔마: 옷을 벗어라 / 눈물이 다 말랐을 때 집에 돌아가게 해주지
미네르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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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눈을 떠!!! / 난 네 놈이 대마투연무에서 해온 짓들은 용서할 수 없지만... / 이것 한 가지만은 이해할 수 있었다. / 모든 건 세이버투스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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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널 때릴때마다 주먹이 운단 말이다 / 대체 우린 뭣 때문에 싸우고 있는거지?
미네르바: 알았다... / 알았어... / 그랬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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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날 죽여다오... / 이 몸은 약해빠졌다... / 그래서 이 몸은 어둠에 굴러떨어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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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이 몸으로 더이상 살고 싶진 않아. / 부탁이다...
엘자: 넌 너다. / 분명 네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겠지. / 잊지 마라
마르드 길: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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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드 길: 그렇게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가? / 역겹구나
엘자: 누구냐!!? / "아냐... 이 목소리, 전에 들어본 적이 있다...." / "명왕, 마르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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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드 길: 우흣... 쓸어버릴 쓰레기들이 널려있구나 / 망할 성령왕 같으니라고 / 하지만 운 좋게도... 아직 시간이 있다. / 이 몸이 손수 쓰레기들을 쓸어버려야겠군...
엘자: 네 녀석이 마스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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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뭐지, 이 마법은!?
마르드 길: 우선 한 놈
엘자: 미네르바!!
미네르바: 도망가거라, 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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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딱 맞춰 왔군
스팅: 늦게 와서 미안해
18P-19P
스팅: 데리러 왔어, 아가씨
렉터: 오래간만입니다!!
["희망"이란 맹렬한 꽃이 무자비한 전장에 피다!!]
로그: 당신이 있어야 할 길드는 세이버투스야
프로시: 프로도 그렇게 생각해-
마르드 길: 오
엘자: "분명 네가 돌아오는 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겠지"
389화: "쌍룡 vs. 명왕"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