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를 보면서 어떤 세상을 좋은 세상이라 할 수 있을까... 요론 쓸데 없는 생각을 한단 말이죠.
음... 생각을 해보니깐 좋은 일을 하는게 어렵지 않는 세상이 좋은 세상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을 도우려는데 각오가 꼭 필요하고 희생이 꼭 필요한 거보다. 돕고 싶을 때 도울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쉽게 손 내밀 수 있는 것... 그게 남을 돕는걸 어럽게 생각하거나, 도움 받는걸 부끄럽게 생각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지 않나.
히로아카를 보고 있으면 '우공이산' 이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생각 나더라고요.
눈을 돌려 현실을 보니, 현실에도 데쿠 같은 사람들이 좀 많이 있었어요. 국경 없는 의사나, 국가간의 전쟁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국제법 개정이라던가 들으면 좀 황당하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바보같다고 해도 꿈꾸지 않으면 ... 좋아질 방법이 1도 없구나 싶네요. 아이러니야...
뭐 여튼 어느 곳의 데쿠들이든지 잘 크고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