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즌마다 명작 하나씩은 꼭 나오던데.
역시 이번에도 스타트가 좋네요.
저번에 시즌 5였나? 그 때, 1편에서 사고로 쓰러진 장애소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신만의 시간이 흐르던 청년이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포스트잇에 소녀의 생일축하 맨트를 적고 노년이 되서 소녀의 시간에 돌아온 뒤,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말이죠.
그거 말고도 로봇 성직자 이야기랑 무슨 예술 작품 하나를 여자에게 보내주고 사라진 남자 이야기랑 죽은 아들 귀신이 엄마 아들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감동적이였고요.
이번 시즌 6도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