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가님들 구휘를 등장시킨만큼 

전작품에서 준주인공급 비중 캐릭터를 허접하게 그릴 이유는 없고

 

그리고 그 전에 강룡이 혈비한테 1차전에서 패해서

나중에 2차전에 복수에 성공하는 전개로 가든 간에

혈비를 최종적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강룡이 될텐데...

 

그 이전에

혈비vs구휘 싸운다면

각각 혈비는 신파천문의 최강자, 구휘는 구무림의 상징적인 존재인만큼

 

작가님들이 둘 다 서로 대등한 호각으로 설정해서

서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다가 승부가 끝이 보이지 않을 그 중간에

환사가 개입해서 환술을 펼처서 구휘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환술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구휘의 그 빈 틈을 타서

혈비가 구휘에게 타격을 입혀서 이기는 식의 전개라면

 

작가님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부담이 줄어드는 전개라고 봄.

왜냐면 어쨌거나 환사의 개입 이전에

혈비, 구휘 둘 다 1vs1 정정당당 승부에서 서로 대등한 승부를 보여줬으니

혈비, 구휘 둘 다 각각 신파천문과 구무림을 대표하는 존재로써

그 강함을 인식시키는 전개로 가면 무리가 없다고 보여짐

 

뇌피셜이지만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