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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게없어요
익명 | 0-0 | 2013-09-08 23:41:29 | 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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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고다니는 고3입니다.

 

제가 지금 멀하고싶은지도 잘하는것도 딱히 없습니다. 그냥 평균(?)정도만합니다.

 

지금 학교에선 제친구들은 거이다 취업을 나갓거나 준비중이나 하는중입니다. 저희반에 대학간다는애 5명을 빼고는요.(반30명중 취업나간애14명 준비중인에 저를 제외하고 10명 그중에 회사합격한애가 1명 면접 보라고 잡힌애 1명 이력서 준비중인애가 5명 대학 붙은애1명 수시준비중4명)

 

근데 저는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몰라서 학교에 취업소식이 와도 무슨회사가 좋은덴지도 몰르겟고.

 

다른친구들처럼 회사나가서 돈은 벌고싶은데 학교에서 가보라는데를 가봣는데 면접을보면 제가 많이 긴장하고 떨려서 말도제대로못하고

 

여름방학도 끝낫고이제 9월인데 몇개월만 지나면 졸업인데 머부터해야할가요 취업된애들말로는 비전있는걸 가라는데 머가 비전잇는지 전 도통 몰르겟습니다.

 

작년까지는 학교가 맞춤형(?)인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그런거엿는데요 작년에 취업률이 안좋아서 이번에 떨어졋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각자 찾거나 학교에 가끔씩오는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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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자이언트 [L:6/A:295] 2013-09-09 08:50:59
아직 어리시네요. 자괴감 갖지 마세요. 20대 후반도 취직못한 백수들 수두룩입니다.. 물론 빨리 취직하는게 좋아보일 수 있지만.. 좀 빠르게 사회맛을 알게 된다고 해서 더 좋은건 없습니다..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운거 아니면 자기계발에 집중하세요 목표라는게 하루아침에 고민한다고 될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라도 여러 경험 쌓아가세요.
시즈농 [L:28/A:423] 2013-09-09 08:51:41
비전이있는건 인터넷 뉴스 기사나 그런거만봐서 쉽게 찾을수있어요

일자리를 찾는다면 공단쪽을 찾아봐도 괜찮을탠대 맞춤형 하면 특례병까지 연계되서 참좋은대 안되셨다니 어쩔수없는거구요

자격증있으시다면 특례가능없체 찾아보셔서 군대 안가고 특례하면서 돈버는것도 한가지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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