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하등생물인 남자로사는게싫다

익명 | 0-0 | 2021-03-26 09:08:57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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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뒤진수염.내 면도기 청소하다 나온거데

저짓할때마다 내가왜 열등생물은 냄져로 태어난건지 의문이야

나도 아리따운 치마랑 원피스 입고싶고~

화장도하고싶고~

여성친화적 혜택도 누리고싶고~

나서지않고 보호받는 삶도 살고싶고~

좆같은 수염도 안났으면 좋겠어~

여자로살고싶다~ 이러면

부모님 지랄하던데 왜그럼? 특히 여자인 엄마는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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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3-29 02:32:21

형씨 각자의 장단점이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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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29 03:17:54

@체리

물론 남자에게도 남자만의 장점이 많겠지
근력이 쌔다나 사화적위치가 높다던가
그치만 내가 헬창이 될것도아니라 별의미는없어

걍 외모때문이 90퍼임...
더러운 수염이나 목소리도 싫고
또 체격이커서 좋아하는 여성복도 못입고
남자로 태어난게 저주야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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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3-29 03:21:39

@익명

아녜요 ㅎㅎ 남자도 충분히 피부와 어깨만있어도 여자의 화장빨과 옷빨의ㅏ 거의 맞먹을 수 있어요 ㅎㅎ
넘 스트레스받지말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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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29 03:27:12

@체리

187아가씨라니 상상이안가네............

체격은 그렇다쳐도 수염은 어쩌나싶음
재모해도 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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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29 03:29:16

@체리

진지하게 트젠도 생각해봤는데
부모님동의가 필수에다 국내에는 전문의가 없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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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3-29 03:34:33

@익명

완전 크신데 왜 여자의 삶을 부러워하세요ㅠㅠ,,, 남자로 살기 싫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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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29 03:46:58

@체리

당장 제목이 남자삶이 싫다인데ㅋㅋㅋㅋㅠㅠ

일단 남자옷은 후줄근한 거적대기가 많잖음
핑크,파스텔옷은 하늘의별따기에 프릴이나 장식도 없고
여자옷은 입이 딱벌어지는 화려하고 아담한옷들이 많고
그리고 더러운털들과 더러운목소리까지......

좋아할이유가없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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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3-29 03:54:38

@익명

남성호로몬이,,,적으신건가..? 아닌데 수염나고 그러신거보니까 그래보이진 않는데
어쩌다 그런쪽을 선호하시게 되셨을까잉...
님 기본적으로 남자가 갖고있는 장점들도 싫다고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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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31 00:09:41

@체리

호르몬문제 라기보다는 감수성쪽같소...

이쪽을 선호하게된 계기는 글쎄???
어릴때부터 여자옷을 좋아하긴했지만
부모님이 특히 아빠가 남자는 어쩌구저쩌구 이러면서 설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의 반감일지도 모르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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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31 16:27:54

@체리

근데님은 남자의장점이 뭐라고생각하시나요?
겉으로 보이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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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4-02 04:24:15

@익명

여자보다 키도 크고 어깨도 딱 벌어지고
살도 여자보다 더 관대하고 등등 좋은점 많아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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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2 23:04:56

@체리

어깨는 깡퍄아닌이상 좁은것보다는 나은거같음
근데 키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여자옷(심지어 프리~라지) 안맞는건 물론이고 남자바지도 안맞는경우 많음ㅠㅠㅠ
그리고 아래도 적었다시피 머리를 잘 부딛혀서
걸리기도하고 간혹가다 쌔개치면 멍도들고 부어오름ㅠㅠ
어찌되었든 저 키큰걸 그닥 좋게본적없어서
갠적으로 예쁘고 귀여운 페미닌이 취향이다보니 작은게 너무좋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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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2 23:06:07

@체리

살이 관대하다? 이게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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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021-04-02 23:33:43

@익명

보통 통통한 체격이다 하면 여자보단 남자한테 좀 더 관대하잖아요 ㅎㅎㅎ 여자가 통통하면 살빼라 하고 남자가 통통하면 좀 취급이 낫죵

키작아도 불편한거 많아요ㅠㅠ 제가 작은 편인데 높은거 손이 안닿아서 불편하고 가끔 카페나 패스트 푸드점에 기계로 주문할때 눈높이보다 많이 높아서 까치발 들고 일일이 주문한 기억도 있고 그래요ㅠㅠㅠ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다만 님의 취향이 보니까 여성스러운 취향이셔서 여자가 더 좋다고 느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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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3 18:38:13

@체리

취향이 제 고민의 알파~오메가인듯ㅠ
진심으로 순수하게 여자같이 차려입으며 살고싶은데
현대인들에겐 편견이 있는지 부모님들과 주변 여성들도 공감을 안해주는게 빡돌아서 끄적여봄ㅠㅜ

뭐가됬건 며칠동안 응수해줘서 고마워요
학교끝나고 컴킬시간에만 쓰느라 밤에만 몰려있어서 접률개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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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L:6/A:482] 2021-04-01 09:24:22

남자로 사나 여자로 사나 얼굴 좆같이생기면 힘든건 마찬가지요 행씨 이왕 187로 태어난거 운동 조지고 얼굴은 못생겼다 생각하면 성형하고 옷이 맘에안들면 디자인쪽으로 일해서 직접 옷 만드소 이래 태어난걸 어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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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1 22:09:57

@골반

동경하던 소녀의삶을 버리고 남자의삶을 살게되면 과연 행복할까싶네요

187은 적당히먹고 농구같은 운동도 안했는데 이꼴난건데
작아지는법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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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1 22:18:08

@골반

또 꺽다리인걸 부러워하는 사람들도있던데
저는딱히....
일단 위에 잘부딛침. 버스나 오래된집문 교실문 등
또 여자옷 10분의9가 다 안맞음(사이즈도 전부 프리사이즈~L

아부지는 자기외모가 원빈이라도 되는줄아는건지 남자남자거리는 꼴마초인데다
여자인 어무니도 왜너는 남들과 다르냐면서 그럼
여담임이나 여사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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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L:6/A:482] 2021-04-01 22:17:54

@익명

위장한단 느낌으로 일단 살아보는거죠 그게 맘에 안들면 그때 성전환수술해도 괜찮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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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L:6/A:482] 2021-04-01 22:20:25

@익명

우선 187의 남자로서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본인으로 한번 위장해서 살아보세요 본인이 가진 장점을 이용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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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01 22:27:28

@골반

성전환《 이거도 자세히 조사했는데
일단 K국엔 전문병원이 없뎀《누구는 부산어디 비뇨기과가 해준다곤했는데
그래서 트젠의성지인 태국에 간다하고, 당연히 통역사 병원비 휴유증같은 생고생이많다고
또 성전환에는 뭔 쓸데없이 부모동의가 필요하다는데《그래서 부모와 연끊는 트젠들도 적잖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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