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그대가 찾아와도
입 맞추지 않겠습니다
창가에 서서 추억을 더듬는 것도
다신 하지 않으렵니다
한때 검은 적막을 깨뜨리고
밤새 잠 한숨 못 이루게 하고
낯선 곳도 거침없이 서성이게 하던
그 설렘이 사라져 버린 건
신비가 풀어져 버린 때문이 아니라
분분히 흩어져 버린 청춘을 도저히
부여잡을 수 없었기 때문인 것이지요
어찌 되었던 이젠 그대가 찾아와도
나는 그대를 부르지 않겠습니다
발자국조차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눈이 내려도 - 임영준 |
순백의별
| L:60/A:585 | LV129
| Exp.19% 505/2,590
|
나는 이제 그대가 찾아와도
입 맞추지 않겠습니다
창가에 서서 추억을 더듬는 것도
다신 하지 않으렵니다
한때 검은 적막을 깨뜨리고
밤새 잠 한숨 못 이루게 하고
낯선 곳도 거침없이 서성이게 하던
그 설렘이 사라져 버린 건
신비가 풀어져 버린 때문이 아니라
분분히 흩어져 버린 청춘을 도저히
부여잡을 수 없었기 때문인 것이지요
어찌 되었던 이젠 그대가 찾아와도
나는 그대를 부르지 않겠습니다
발자국조차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