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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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용사 성공담 호평하는 사람 있길래...

오마르 | L:0/A:0 | LV37 | Ex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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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5-10-22 19:49:00 | 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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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반쯤 읽고 있는데...
이거 딱 달빛조각사 라노벨 버전인데요?
서술이나 묘사 형평없고 그냥 심심풀이로 읽을만한 정도...
아무리 개취라지만 이걸 육화의 용사보다 고평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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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2015-10-22 21:21:03

육화의용사 무슨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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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펀치 2015-10-22 21:24:31

@이파리

클리셰인 용사물에 추리를 도입한 작품. 저도 아직 원작은 안읽고 애니만 봤지만 애니가 개꿀잼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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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 2015-10-22 21:53:51

@이파리

용사물인데 단순 배틀물이 아니라 사건에 따른 추리물입니다.
1권에서의 사건은 육화의 용사라는 6명의 용사가 마신을 물리치려 가는데 정작 모인 용사가 7명이라 가짜를 찾는 내용이에요.
2권부터도 각 사건이 터지고 이를 추리하는 내용입니다.
떡밥도 적당히 신선하게 들어있고 전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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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주인 2015-10-22 21:34:35

초반은 읽어도 암걸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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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 2015-10-22 21:54:13

나름 내용덕분에 재밌게 봤는데 슬슬 흥미가 식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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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pder 2015-10-22 22:49:14

육화나 방패용사나 초반에 진짜 재밌었는데 갈수록 별로던데 개취향이지만 특히 방패용사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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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2015-10-22 23:11:42

@starspder

방패는 후반은 모르겠지만 초반은 딱 흔한 양판 게임판타지..
육화는 초반부터 아직까지 쭉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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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넬 [L:22/A:27] 2015-10-23 10:30:24

어지간한건 다 개취입니다.
추천한다고 해서 다 재미있을수 없죠.
"반대로 육화 별로다 "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거고..

저도 뭐 방패보단 육화가 낫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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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Breaker [L:24/A:135] 2015-10-23 11:51:05

전 방패용사 초반보다가 빡쳐서 개노답 삼형제 어떻게될지 쭉보다가 .. 맛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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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월화 [L:22/A:465] 2015-10-23 15:14:25

방패용사는 정도, 육화는 사도?
작품성으로 보면 육화의 용사가 압도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패용사는 킬링타임용으로 찍어낸 양산 느낌이랄까, 이세계물이란 왕도에 편승한 작품인데
수많은 이세계 물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거나, 필력이 좋다거나 그런 느낌을 받을 순 없음
무직전생 같은 경우는 이세계 전생이라는 우리 나라에선 흔한 소재를 진짜 주인공 시점에서 (다른 작품들 보면 주인공 시점이라면서 가끔가다 여러 시점이 섞여 있어서 작품성이 낮게 느껴짐) , 혹은 타인의 시점에서 본 주인공 등을 잘 나타내고, 갓난아기부터 죽을떄까지의 이야기를 씀으로써 같은 이세계물이라도 이렇게 작품성의 차이가 느껴지는구나,라고 생각했을 정돈데 방패용사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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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2015-10-23 15:35:59

@설월화

육화는 필력이 좋은 게 느껴지더군요. 여러가지 떡밥도 잘 던지는 편이고요.
방패용사는 지금 2권 다 읽었는데 스테이터스나 스킬, 아이템 툴팁 읽어주는데 꽤나 많은 지면을 소비하는 대표적인 양상형 게임판타지인 거 같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이죠.

ex) 초코보를 해치웠다. 레벨이 32가 되었다.
체력이 +2 되었습니다.
근력이 +1 되었습니다.
민첩이 +1 되었습니다.
지력이 +1 되어습니다.
행운이 +1 되었습니다.
파이어볼 스킬을 확득하였습니다. 스킬설명 어쩌구 저쩌구~
체인라이트닝 스킬을 확득하였습니다. 스킬설명 어쩌구 저쩌구~
아이템이 있군 주워볼까?
아이언실드를 확득하였습니다. 아이템설명 어쩌구 저쩌구~
오 연마해볼까?
번쩍이는 아이언실드를 확득하였습니다. 아이템 설명 어쩌구 저쩌구~
마법부여해서 비싸게 팔아야겠군!
번쩍이는 매직실드를 확득하였습니다. 아이템 설명 어쩌구 저쩌구~
자 팔러 가자
흥정 어쩌구 저쩌구~
돈 벌었으니 밥 먹으러 가자
음 맛있군

요딴식으로 별의미없는 사냥, 랩업이야기 지리멸렬하게 나열한 양산형 소설들이죠.
그냥 게임방송 보는 느낌으로 보면서 시간 죽이기엔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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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2015-10-24 12:18:13

읽다보니 3권에서는 아예 묘사를 잊어버리고 안 써 놓은 부분도 있네요 ㅋ
배에서 뛰어 내렸는데 뛰어내렸다고만 하고 어디에 뛰어내렸는지 지형설명조차 안 하고
'뛰어내렸다' 하고 그냥 바로 전투묘사만 함. 그냥 글짓기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듯요;;
작가가 머릿 속에 떠올리고 있는 장면을 독자가 초능력으로 알아내길 원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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