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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서 생긴일
에리리 | L:60/A:454 | LV167 | Ex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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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9-10-19 21:00:53 |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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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서 생긴 일........

 




일단 이민을 와서 사기도 당하고 여차저차해서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집안 사정이 좋아져서.

저희가 이사를 갔는데요..

빌라 였습니다.




방 3개, 뭐 그냥 괜찮은 정도에 집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집에 들어가는게 아니였는데.......말이죠...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혼자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늘 그랬듯이, 엄마한테 집에 도착햇다고 말하고

열심히 비디오로 녹화된 인어아가씨를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거실이 쇼파가 너무 불편해서..

비디오를 들고 안방에서 보고있는데...

잠이 쏟아져서, 자고있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너무 졸려서 눈이 안 떠지는 상황,




뭔가 눈은 떠야 될텐데..

너무 졸려서....

암튼 비가 정말 완전 많이 내리던군요,




말레이시아는 날씨가

하루에도 한 2-3 번씩 소나기가 오죠..

심하면 천둥 번개.




암튼 하도 많이 겪어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잤는데...

---이때부터 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제가 엄마 장롱 쪽으로 가서...

장롱문을 열였다 닫았다 하는겁니다.

(제가 멈추고 싶어도 그렇게 안되는겁니다.)




근데 천둥번개 칠때마다

막 횟수도 빨라지고..

막 그렇게 하다가.




한 번 장롱 문을 열었는데..

장롱 밑에 보니깐 ,,,,







말라 비틀어질꺼 같은...

여자 아이가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문을 열였다 닫았다 할때마다

제 쪽으로 다가오더군요..





 

 

 

순간 식겁한 저는

꿈에서는 쓰러진걸로 아는데.

눈을 떠보니, 제 방이더군요.




비는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내리던군요

그래서 드라마 틀어 논게 기억나서
 
엄마방으로 들어갔는데.....!!





장롱 문이 활짝 열려 있더라구요..,,



.....................





순간 또 식겁해서...

티비를 끄고 불을 끄고 나왔죠...

장롱 쪽엔 가지도 않고....

---------------------------





몇달 후 또 한번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어느 날 아빠가 그러시더군요...

이 집에서는 잠을 한 번도 잘 잔적이 없다고...

저희 아빠가 원래그런 말 하시지 않는 분인데...

순간........이건 뭐지...





가위에 자주 눌리셨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거실에 주무시면

누군가가 꼭 본인을 보고 있는거 같았다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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